표지그림이 눈길을 끌어 신청한 팥빙수눈사람펑펑 가제본 서평단!팥빙수눈사람 펑펑은 팥빙수처럼 시원한 웃음과 달콤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다눈사람 펑펑은 팥빙수산에서 특별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다그곳에 찾아오는 여러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볼수 있게 하고 특히 환경문제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책속의 그림은 매우 귀엽고 즐겁게 읽을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채색이 된후의 책은 어떨지 너무너무 궁금하다특히 애정하는 보람작가님 그림이라 더더더 궁금하다각각의 사연을 안고 펑펑의 안경점을 찾아오는 손님들펑펑의 안경은 뭐든지 볼수 있다 과거도 미래도 마음도..우리집 어린이는 어른이 되었을때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한다펑펑은 안경의 댓가로 팥빙수 재료를 받는데 표지그림속에 있는 여러가지 재료들이 바로 그것이다엄청나게 크고 쫄깃한….개껌!우리집 어린이가 진짜 푸하하 소리나게 웃었다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스피노가 기뻐서 뛸때 안경점이 무너질뻔한 거라고 한다나는 집이 무너져 버린 스피노 사연에 가슴 한켠이 씁쓸해졌다아이와도 왜 스피노집이 무너졌는지 스피노의 집을 지킬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았다지금 당장 내가 할수 있는것은 실천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팥빙수눈사람 펑펑은 귀여운 그림과 즐거운 독서의 경험, 환경문제까지 생각하는 기회를 주는 멋진 책이다#팥빙수눈사람펑펑#가제본서평단#나은동화#보람그림#창비
<괴물들도 밤밤이가 무서워>는 상상력과 다양한 감정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다흔히 괴물이라고 하면 무섭고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되지만 이 책에서는 괴물들도 밤밤이를 무서워한다는 반전의 설정으로 시작한다이런 설정은 특히 깜깜한 밤을 무서워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것 같다괴물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며 표정 또한 너무 생생하고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괴물들이 어린이들에게 숨겨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보면서 괴물들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두려움을 같이 공감할수 있는 존재이기에 오히려 더 따뜻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아이들은 그런 공감을 통해 자신의 두려움을 인식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거기다 이 그림책은 다양한 말놀이도 함께 할 수 있고 또 10분안에 괴물을 숨겨줘야 한다는 내용이 심장쫄깃하게 긴장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다음장을 넘겨 보게 하는 재미가 있다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마침내 밤밤이가 와버렸다!그런데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반전!!어머머머 이런이런 밤밤이도 무섭다고 고백을..😅그런데 밤밤이는 무엇이 무서운 걸까요?!추가)밤밤이가 오는 방법둥실둥실 아기작아기작 허둥지둥 꿈실꿈실..추신)이선영작가님 말씀대로 대박나길 기원해본다💪#초그신서평단#괴물들도밤밤이가무서워#이선영#라플란타#두려움#공감#반전#편견#밤밤이@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혼자 학교 가는 날>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아이가 처음으로 혼자서 학교에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표지 그림에서 아이의 얼굴에는 온통 설렘과 신나는 표정으로 가득차 있다그림 전체가 귀엽고 생동감 넘치면서도 아이의 표정과 행동이 너무 풍부하게 표현되어 등교길을 함께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매일 갔던 등교길이지만 이번에는 처음 혼자 가는 날이니 얼마나 기대되고 떨리기도 하고 설레일까 싶다한장 한장 넘길수록 나도 이제 혼자 갈수 있어! 하고 용기뿜뿜하는 어린이를 만날 수 있다아이의 얼굴은 온통 신남과 설렘으로 가득차 있지만 매페이지 마다 있는 엄마의 당부의 말과 함께 깨알 엄마얼굴 찾기는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이다아이는 혼자서 학교가는 길에 만나는 모든 생명체와 교감을 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며 갈길을 간다이러한 모든 행동이 하루 하루 쌓여서 아이가 더 큰 사회로 나아가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경험이 되리라 확신한다마지막에 교실에 들어서면서 혼자서 왔다고 선생님께 당당히 말하는 모습을 보면 스스로가 얼마나 뿌듯하고 자랑스러울지 글자에서부터 느껴졌다그러고 보니 글자모양도 그림처럼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그림책이다마지막에 있는 지도는 정말 탁월한 선택!!다시 한번 아이의 등교길을 되새겨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아이들과 함께 이책을 읽을때는 처음 학교에 혼자 온날의 경험도 공유하고 또 우리집에서 학교까지 오는 등교길 지도를 만들어 봐도 재미있을것 같다거기에다 주인공 아이처럼 각자의 추억을 표시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나도 아이가 처음 혼자 학교에 가겠다고 했을때가 기억이 난다대견하면서도 걱정되기도 하고 또 아이가 스스로의 힘을 믿고 성장하는 모습에 뭉클해지기도 했었다이 책의 주인공처럼 모든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매일 매일 조금씩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하기를 두손모아 응원한다👏👏👏#초그신서평단#혼자학교가는날#한유진글#김고은그림#나무의말 @words.of.trees #자립심#성장@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안녕,포포!“는 혈소판 포포가 주인공인 기동이의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혈소판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다상처가 생겼을때 우리몸에서 작동하는 면역시스템에 대해 귀여운 이미지와 사랑이 가득한 모습으로 혈소판의 면역활동을 설명하고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는 내용이다기동이에게 상처가 생겼을때 보여주는 포포의 다정한 모습과 최선을 다하는 치료과정은 마치 엄마의 마음처럼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해준다우리집 어린이도 딱지가 생기면 다 나을때까지 가만히 못놔두고 계속 떼어버려서 매번 상처가 생길때마다 나와 실랑이를 하곤 한다이책을 읽고 나서 뭔가 깨달은 바가 있으려나 모르겠다다음번에 또 상처딱지를 뜯는 일이 생기면 포포의 정성과 마음에 대해 꼭 이야기 해줘야겠다그러면 엄마의 잔소리가 아니라 우리몸이 나를 지켜주기 위한 사랑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딱지를 소중히 저절로 안녕할때까지 놔두기를 바래본다#안녕포포#오월작가님#팜파스 @pampas_school #서평
추리천재 고구마탐정과 신출귀몰 괴도 팡팡의 한판승부!!<고구마탐정 수학3: 피타고라스 절대악기 도난사건> 탐정물 좋아하는 아이가 저녁밥도 잠시 미루고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이다군고구마 냄새가 풍겨오기 시작하면 고구마탐정이 추리를 하고 있는것!!전설의 도둑 괴도 팡팡이 피타고라스의 절대악기를 훔쳐가겠다고예고장을 보냈다!!과연 고구마탐정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이 책에서 고구마탐정은 다양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수학적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하며 실생활과 연결시켜주고 있다그래서 이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히고, 수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그리고 이렇게 수학을 접하면 학습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데도 효과적일거라는 생각이 든다특히 탐정 스토리라는 재미있는 설정은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수학을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준다<우리집 어린이 읽고 난후>고구마탐정이 긴장할때 나는 군고구마냄새를 맡아보고 싶어얼마나 맛있는 냄새가 나길래 군침을 삼키는지 궁금해근데 탐정도 무서워하는게 있네고구마탐정이 가상현실 미래체험할때 엄청 무서워 하더라고근데 이집트에서 미라를 어떻게 만드냐면…(이건 책에서 확인하시길~)그리고 괴도팡팡이 포위됐는데 엄창 잘생겼어괴도가 멋져도 되는거야?책냄새 좀 맡아봐이게 군고구마 냄새인가? 뭔가 달콤한 냄새가 나엄마 근데 군고구마 냄새는 어떤거야?😱===============================에어프라이어로 군고구마 가끔 만들어줬었는데..다 까먹은 거니?올겨울엔 군고구마 장수를 찾으러 다녀야겠다붕세권보다 더 힘든 군세권 흐흐흑아이말을 듣고 잠시 스친 생각!고구마탐정 이름답게 책에서 군고구마냄새가 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봄아기들 후각책처럼 문지르면 군고구마 냄새가 나는 페이지를 만들어도 괜찮지 않을까나!다음편도 기대합니다~~#고구마탐정수학3#서지원글#이승연그림#스푼북 @spoon_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