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 - 1910-1945 도시계획으로 본 경성의 역사
염복규 지음 / 이데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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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전사라고 할 수있는 식민지 시기 ‘경성‘의 도시계획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책, 손정목 선생의 저서와 짝하여 읽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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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사 - 수정증보판
박용운 지음 / 일지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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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이해를 위해서는 필독해야하만 하는 책이다. 저자의 최근 행보에는 큰 아쉬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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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2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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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도 넘은 소설에서 요즘 소설과 동등 그 이상의 현대적 감각을 느꼈다. 현대 일본 소설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걸 이 책 한권에 모두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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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걸음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0
모옌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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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의 중국식 은유로 읽혔다. 물론 두명의 주인공은 동등한 사회적 위치를 가졌으니 왕자와 거지와는 다르다. 하지만 그러므로 더더욱 중국식 은유로 읽히는 것이다.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비극을 보면서 엉뚱하게도 ‘어스시의 마법사‘가 생각났다. 열세 걸음의 두 남자도 ‘진명‘을 잃어버린 사람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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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무코다 이발소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로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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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가 표현하는 일본의 ‘시골‘은 우리네 그것과 비슷하지만 현대사의 비극들을 겪지 않은 평행세계처럼 보인다. 동족 상잔의 비극도, 독재의 패악도, 식민지의 아픔도 겪지 않은 평행세계 말이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소설을 읽으며 세삼 현대사의 비극을 되세기게 되었다. 그리고 엉뚱한 질투심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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