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 - 사랑받는 여자, 인정받는 여자의 조건
데일 카네기 지음, 미리내공방 옮김 / 정민미디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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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데일 카네기가 지은 책이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카네기 바로 그다. 데일 카네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고 대충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지만 사실 잘 알지 못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YMCA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연설과 대회 기술을 강의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자신의 경험을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연설이 되고 있다. 인간관계를 잘 하기위한 실질적인 기술들을 축적해나가고 실험했단다. 꾸준한 실험을 해와 15년 동안의 결과물로 만들어 낸 책이 바로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란다.

이 책 침착은 사랑받는 여자, 인정받는 여자의 조건을 정확하게 짚어 내려가고 있는 카네기의 내용이다. 이 책은 여성들이 자기 계발을 해 나가면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게한다.

7개의 챕터로 나눠진 이 책은 각 장안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인간관계나 처세술, 자기 계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특히 본인이 했었던 상담 사례들을 내용에 맞게 인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역사적인 사건에서부터 실제 우리 이웃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인 것 같은 내용들이라 공감이 간다. 각각의 내용을 읽기 전 제목처럼 붙여둔 내용들만 읽어 보아도 전투력이 올라가는 것 같다. <오늘을 즐겨라><상대의 마음을 헤아려라><유능한 파트너가 되어라><지나치게 집착하지마라>등으로 나누어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쉽지 않은 것은 결정들이나 행동들이 많이 있지만 자신만의 철학이나 노력을 가지고 살아가다보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이 보이게 마련일 것이다. 사실 카네기의 책은 그 전에 읽어본 적이 없었다. 대화하는데 힘들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고 책을 읽으면 익힐 필요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은 가고 시대는 변해간다. 나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맞추고 대화를 맞춰 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이다. 표지부터 ‘침착’하게 만들어진 이 책 ‘침착’은 한번쯤 마음을 다잡게 하는 데 어울리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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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빌라 투자 비법 - 왜, 나는 다들 말리는 빌라에 투자하는가?
홍현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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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지난 세월 또 현재도 꼭 많이 보유하고 싶은 투자공간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파트가 아닌 빌라에 투자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저자는 앞으로 5년 동안 아파트보다 빌라투자가 대세라고 강조한다.

저자의 이력은 숨차다. 공인중개사, 투자상담사, 부동산연구소 대표, 교육학을 공부해 오고 강사까지 열심히 일해 온 사람이다. 저자는 첫 번째 장부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투자 철학에 관련한 이야기를 한다. 평생 즐겁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사실 직장인뿐만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갈수록 보유하고 있는 공간에서 소득이 일정하게 나오는 것을 꿈꾼다. 내가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일정하게 매일 소득이 나온다면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꿈이다.

저자는 이 책안에서 빌라를 강조하는데 빌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과 투자가치로 빌라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빌라는 오히려 사두면 오른다는 것에 강조점을 둔다. 빌라는 되팔기 어렵다는 말이나 빌라의 주차 공간 등에 대한 꼼꼼한 체크가 이뤄진다. 빌라에 대해 많은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말하고 있다. 특히 은근히 어려운 빌라 면적 정리하는 법부터 부동산투자 성공비법 등을 내용 사이에 잘 정리해 두었다. 전체적으로 책이 보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수치나 그래프만 많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이론만을 강조하지도 않아서 더 좋다.

맨 마지막 장에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소형 주택 투자 비법을 7가지로 나누어 정리해 두었다, 잘 안 팔리는 빌라 제값에 파는 법이나 신축 빌라를 분양 받는 법 등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만한 내용으로 구성 돼 있다. 물론 바로 빌라를 투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알아두면 좋은 팁이 많이 들어 있어 참고가 될 만하다. 보기도 어렵지 않고 읽기 쉽게 쓰여 있어 보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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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재 - 읽고, 옮겨쓰고, 글쓰고, 공부하는 삶
고봉진 지음 / 푸른영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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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재라는 제목부터 호기심이 많이 생겼었다. 사서재는 읽고 옮겨 쓰고 글 쓰고 공부하는 삶을 나타내는 말이란다. 저자는 법학과를 나와 늘 공부하는 삶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그 공부와 학습하는 방법의 정리라는 생각이 드는 글들이다. 그래서 책도 독서와 초서, 그리고 저서, 무자서로 나누어져 있다. 책 읽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저자의 서재사진부터 책을 어떻게 해야 잘 선택해서 읽을 수 있는지의 조언까지 독서와 관련한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해 두었다.

나에게 가장 흥미 있었던 내용은 바로 ‘초서’다.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구절을 베껴 쓰는 초서는 그렇지 않아도 요금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독서법이다. 정말 마음에 드는 작가의 작품이나 마음에 드는 명언들이 많은 작품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베껴서 적어 볼 수 있는 시간을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저자는 다산 정약용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나는 한 번도 한 권을 모두 베껴 쓰기 해 본 적은 없다,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위주로 문장을 베껴 써보고 있는데 이제는 마음에 드는 책들을 통째로 베껴 써보기를 계획하고 있다. 베껴 쓰는 동안 다시금 그 문장들을 정리하면서 마음에 새기게 되고 다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름의 재미와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다.

그 다음은 글을 쓰는 것에 집중해 보라고 한다. 글을 꾸준하게 써라, 정해진 시간과 분량을 써라, 글쓰기의 힘을 길러라 등 글을 쓰는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들을 정리해 두고 있다. 동감한다. 글을 쓰려고 하면 방해하는 일들이 너무도 많음을 이미 경험해 보았다. 갑자기 할 일이 많아지거나 친구와 만나고 싶거나 영화를 보고 싶어지거나 등 어떠면 글쓰기가 아닌 다른 일부터 해 보고 싶은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일정한 양들을 써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부족함을 느끼고 절실하게 쓰고 공부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련함과 게으름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채찍질을 하는 글들이 많아 마음을 다잡고 책을 읽고 베껴 쓰는데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았다. 공부하고 자신을 가다듬는 글쓰기를 하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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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후카마치 아키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잔(도서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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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이 책이 그 영화의 원작일줄은... 영화 포스터를 보고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보지 않았던 영화가 있었다. 바로 이 책의 제목과 같은 ‘갈증’이다. 이 책을 모두 읽고 책장을 덮을 때까지 그 포스터를 떠올리지 못했다.

전직 형사인 후지시마는 전부인의 딸 실종 이야기를 듣고 딸을 찾아 나선다. 이 책은 현재와 3년전의 이야기를 함께 교차해서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딸을 찾아가고 있는 후지시마의 이야기고 3년전 이야기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중학생 나오토의 이야기다. 나오토를 해주는 가나코, 나오토는 가나코를 천사처럼 생각하고 그녀와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후지시마는 거친 남자다. 전직 형사이기도 했지만 냉철하게 범인을 찾아간다. 딸을 찾아가는 여정에 그는 생각지도 못한 진실과 마주한다.


딸 가나코의 숨겨진 진실이 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3년전의 이야기를 교차해서 편집하는 형식은 요사이 많은 책에서 보여진다. 호기심도 생기고 재미도 있었다. 중학생인 나오토의 이야기는 현재 후쿠시마의 이야기보다 재미있었다. 이 이야기는 굉장히 다양한 내용들로 여러 사람의 관점에서 맛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사라진 가나코를 찾으려고 그녀의 방을 살펴보던 중 나온 것은 각성제와 주사들...후쿠시마의 수사의 방향은 다르게 바뀐다.

가나코가 숨긴 진실, 그리고 후쿠시마가 가지고 있는 괴물같은 얼굴들... 나오토와 그녀 주변 남자들의 맨 얼굴까지 많은 사람들의 얼굴과 모습이 나온다. 처음부터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 지 궁금해져서 단숨에 읽었다.


사람에게 한 가지 모습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얼굴과 생각과 행동이 존재한다는 것에 격하게 인정한다. 이 책안에서도 다양한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모두 자신의 본성을 모두 드러내는 모습들이라서 당황스러웠다,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 것이 인간일까?

가나코는 자신을 어디까지 망가지게 둔 걸까? 가족도 학교도 인간도 학생도 모두 어떤 모습과 상태들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무섭기도 했다. 진실을 마주하니 더 무서워졌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수상한 건 이해가 된다, 오싹해지는 먹먹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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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직업 멘토 - 나의 미래를 만나는 열한 번의 여행
김미현.주우미.홍상만 지음 / 북캠퍼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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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라는 말은 초등학교 4학년 정도 되는 학생들에게 물어도 모두 알고 있다. 10살, 11살 남짓한 아이들도 모두 알고 있는 말. 하지만 그보다 훨씬 나이 많은 어른이 되어도 진로는 안개 속에 갇혀 제대로 확신에 차지 못한다. 확신에 차있지 않은 어른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는 진로와 직업에 관한 어설픈 조언은 안된다.

이 책은 11명의 이 시대 인물들의 예를 들어 놓았다. 그들의 업적이나 그들의 생각들을 잘 정리해 두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 엑스의 ceo인 일론 머스크, 장애를 이긴 안드레아 보첼리, 칼 라거펠트 의류디자이너, 기생충학자인 서민 교수 등 각계 각층의 인물들을 선정해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분야를 만든 것을 들어보았다.

모든 페이지가 컬러로 시원시원한 판형이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끝나면 진로나 직업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서 넣어두었다.

표지부터 산뜻한 노란색의 컬러에 11명의 인물 그림이 재미있게 들어가 있다. 인물들이 한 업적이나 일도 중요하겠지만 그들이 그런 생각과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뭔지 어떤 목표와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뚜렷한 목표가 필요하다. 어린 학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야 현명한 어른일까? 진로와 직업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몇 차례나 바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진정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은 한 개만 해도 좋다. 그게 어렵긴 하지만 값어치가 있는 일이다.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마윈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는 돈을 버는 기업보다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고자 했다. 얼마나 멋진가. 직업이 곧 돈으로 연결되는 세상에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고자 한다는 건. 이런 이야기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의미를 주고 목표를 가지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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