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셀프 Me, myself
헤이즈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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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늘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한다. 다이어리도 왠만한 각오를 하지 않고서는 가계부처럼 다이어트처럼 끝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다이어리 또한 나의 대한 성찰과 돌아보기 아닐까.... 이 책 ‘미 마이셀프’는 마치 다이어리와 같은 책이다.

나를 돌아보고 각오를 하게 만드는 책....

 

 

 

 


표지부터 매우 아기자기하고 아름답다. 꽃과 잎의 색감도 따뜻하게 느껴진다.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끄적끄적’이라는 표제가 맨 앞 표지부터 써 있어 부담감을 덜어준다. 작가인 헤이즈는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카피라이터다. 역시 광고계에서 일하는 작가답게 책의 구성이 창의적이다.



이 책은 사용 설명서도 따로 적혀있다. 왜냐하면 책이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명서가 필요하다. 이 책을 습관처럼 하라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마치 일기를 쓰듯 습관처럼 말이다.

 


진짜 내 모습이란? 나를 들여다보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또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또한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일기만큼 힘든 글쓰기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이용하는 가장 첫 번째는 나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내가 누구인지를 제대로 아는 길일 것이다. 너무나 힘든 일이지만 필요한 일일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늘 남들이고 남들의 눈이다. 나에 대한 생각이나 감정은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물론 나도 나의 감정에 대한 생각은 그리 오래도록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다음날의 계획이나 더 먼 미래에 대한 생각은 그리 많이 하지 않는다. 일기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신에 대한 차분한 성찰이 필요한때다.

진짜 나의 모습을 보는 것과 더불어 나의 매력이나 목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이 책은 이용하기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얼마나 멋지게 꾸며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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