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 - 10대를 위한 진로탐색 가이드
고봉익.윤정은 지음 / 웅진윙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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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뭘까?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단어인 진로는 무엇을 이야기하는 걸까?

특히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로교육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진로교육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건데 실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여기 이 책은 학생들이 좀 더 자신의 진로를 더듬어가는데 필요한 기둥 줄기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은이인 고봉익은 말이 필요없는 학습코칭가이다.


진로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나를 이해하고 진로로드맵을 그려본 다음 실천을 하는 식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써내려가고 있다. 중간중간 빈칸이 있는 표를 그려두어 내용을 읽고 책을 읽고 있는 독자가 빈칸을 채워가면서 자신의 진로를 만들어 가게 책을 꾸며두었다.

아직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이 읽어볼만하다. 자신을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부분도 마음에 든다. 모름지기 모든 계획이나 해야 할 일들의 처음은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을 한다.

그런다음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가는데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두었다.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마지막 챕터에 ‘진로 로드맵으로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경제·경영 분야와 자연·과학분야, 마케팅·홍보분야까지 분야에 대한 정보와 진로 로드맵과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표를 만들어 보기 좋게 해 두었다.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돌아보면서 나의 진로를 다시한번 다져보는 계기를 삼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본문 99p)

-누구에게나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은 있다

 우선 재능은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입니다. 그런데 재능은 반드시 타고나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훈련과 노력을 통해 습득한 것도 재능입니다. 재능은 자시 안에 숨어 있는 원석과도 같습니다. 발견해서 다듬고 아름답게 디자인을 해야 값어치 있는 보석이 됩니다. 그다음에도 꾸준히 닦고 관리해주지 않으면 본래의 빛깔과 반짝임을 잃어버리게 되지요.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보석과 같은 재능을 살려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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