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백 억만장자 - 성공의 방식을 바꾼 파타고니아 창업자의 삶과 경영
데이비드 겔러스 지음, 고현석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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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지막까지 가지고 가야 할 신념이 있듯 회사를 운영할 때도 꼭 가지고 가야 할 신념이 있다. 이 책은 기업 파타고니아의 경영자인 이본 쉬나드의 기업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 파타고니아가 지금까지 어떤 기업 정신을 가지고 나가는지 보여주고 있다. 파타고니아 상표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더트백이라는 말은 사회적 지위와 물질적 소유를 포기하고 오직 등반을 위해 떠도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데 억만장자라니... 파타고니아의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를 일컫는 말이다.

 

사실 파타고니아 기업에 관한 이야기는 이런저런 정보를 통해 알고 있었다.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위해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를 늘 생각하는 기업. 쉬나드는 늘 환경을 생각했고 점점 엉망이 되어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한 신념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려 한다. 파타고니아는 매년 수익의 10% 대신 매출의 1%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한다. 자신들의 경기가 좋든 나쁘든 기부를 한다는 약속은 언제나 지키려한다는 것도 멋진 것 같다. 실천이 어려운 일을 지키려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 가치 있는 일이다. 그걸 쉬나드는 계속해왔다.

 

파타고니아에서는 여러 가지 멋진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 내었는데 가장 멋진 건 지구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었다. 의류를 만들어 내는 회사에서 이제는 식품을 만들어 내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토양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가축을 방목하면서 어떻게든 지속 가능한 좋은 환경에서 식품의 재료를 만들려 한단다. 그리고 2022년에는 파타고니아의 소유권을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고 한다. 이런 일들을 차례대로 실행해 나간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다.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회사도 성장시키고 신념도 지키고 더불어 모두와 함께 오랜 시간 함께 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든다는 게 놀라운 일이었다. 쉬나드의 신념도 멋지지만, 쉬지 않고 도전하고 변화를 도입하려는 시도를 계속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가치를 가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 딱딱할 줄 알았는데 술술 읽히면서 훌륭한 철학이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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