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다음 물결 - 시뮬레이션을 넘어 현실로,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로봇의 미래
류윈하오 지음, 홍민경 옮김, 박종성 감수 / 알토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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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빨리 흐르는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어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AI의 경우는 더 신기하기만 하다. 초기에는 더 똑똑한 컴퓨터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제 AI는 그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 인간에게는 함께 가야 하는 동지처럼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이 책은 사실 매우 어려운 기술적인 내용들이 잔뜩 적혀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런데 한 챕터씩 읽어갈수록 너무 재미있었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내용을 만들어내는데 인문과 과학이 잘 어우러지는 내용들이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가 싶다가도 책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역사에 대한 사례도 있다. AI를 주제로 하는 이 책 자체가 마치 방대한 자료를 가진 AI가 쓴 것처럼 넓고 깊은 내용들을 담고 있어 생각보다 술술술 읽혔다.

 

저자 류윈하오는 중국 칭화대학교 글로벌혁신대학 학장이면서 세계가 인정한 AI연구자다. 다양한 시스템들을 만들었다. 30년 연구를 하고 이 책을 썼다는데 그 시간동안 실제로 겪어온 혹은 실험해 온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을 처음 읽는 독자가 일반 독자라면 전문용어들이 나올 때 조금 당황할 수 있다. 나도 그런 독자이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읽었다. 정리도 잘되어 있고 사례도 많고 풀이 내용이 많았다. 모르는 내용이 있을 때는 찾아가면서 읽었다. 실제 AI를 활용하는 현장에서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더 흥미로울 수 있다.

 

AI에 의한 세상의 변화를 저자는 구조와 감지, 인지, 결정, 행동, 진화로 나타내고 있다. 나는 저자가 주장한 기계를 통한 인간의 인지 확장 내용이나 감지 능력등 AI를 통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에 주목해 읽었다. 예전에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변화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인간들이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미래를 살아가는 전략이 되었기에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이었다. 미래 인류에게 AI가 가져다줄 수 있는 변화들이 더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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