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효율
타이탄철물점(오윤록) 지음 / 타이탄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제목부터 뭔가 부지런한 느낌을 준다. 그냥 효율도 아니고 초효율이라니.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제목이 이렇게 아무런 낭비가 없는 느낌을 알 수 있다. 시간을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로 열심히 살아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반성을 하게도 만들고 나도 한번? 이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저자는 초등학교로 교사다. 사실 안정감있는 직장에 평범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다보니 우리나라에서 돈걱정없이 살아가기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생각을 바꿔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4년만에 월 매출 25억원의 사업가로 거듭나게 된다. 사실 굉장히 자극적인 문구다. 4년 만에 월 매출 25억원이라니.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내가 주목한 부분은 저자가 자신의 삶을 얼마나 짜임새있게 어투루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가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배울 점이 많았다.

 

물론 짧은 시간 일했던 교사를 그만두기는 했지만 그 이후로 저자는 오히려 더 바빠지고 오랜시간 노력하게 된다. 저자는 현재 많은 사람이 하고자 하는 디지털 노마드와 N잡러의 생활 그리고 다양한 부를 쌓는 공식들을 연구했다. 그러면서 로고디자인 외주업을 시작으로 부업을 해보는데...퍼스컬 브랜딩과 마케팅의 다양한 전략을 연구하고 실행하면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았다.

 

책은 전체적으로 저자가 이미 알려진 브랜딩과 마케팅의 다양한 연구 이론과 개념들을 잘 정리하고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한다. 특히 저자가 고구마를 팔았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저자가 실제로 다양한 상품의 브랜딩을 하고 매케팅을 하면서 겪어왔던 이야기들은 저자가 시행착오를 줄이고 어떻게 사업을 키워왔는지에 대한 경험이 되었다.

 

저자가 큰 돈을 벌게 된 것도 놀랍기는 하지만 나는 저자가 시간을 활용하고 어떻게 자신의 공부를 하고 경험을 만들어가는지에 대한 부분을 더 열심히 읽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같지만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시간들을 현명하게 잘 만들어온 저자의 이야기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