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 초인 용쌤 유근용이 알려주는 소액 투자의 정석
유근용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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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이라도 모으다 보면 목돈이 되고 목돈이 모이면 또 거액이 된다는 말을 듣는데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돈을 어디론가 마구 새나가고 있고 새나가는 돈을 잡으려면 좀 더 부지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100억을 만드는 것도 작은 스몰머니에서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부지런하고 목적을 가지고 돈에 대한 개념을 튼실히 가진 사람들이라면 100억도 꼭 모을 수 있을 거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군에 갔을 때 우연히 한 권의 책을 읽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물론 저자의 이 깨달음에 나도 100% 동감한다. 책을 읽고 메모하며 기록하고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만들고 또 그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독서와 메모 방법을 전파하게 된다. 늘 메모를 통해 기록으로 남기고 책을 쓰라고 강조하는 점도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7년만에 경매 125건과 공매 158건을 낙찰받으면서 투자에 성공에 성공을 거듭하게 된다. 현재는 소형 토지를 포함헤 290건의 부동산을 보유한 투자자로 100억대의 자산가라고 한다. 이 책에서도 저자가 어떤 방법으로 투자에 성공해서 이런 자산가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방법을 최대한 솔직하고 담담하게 적고 있어서 도움되는 정보가 많았다.

 

책을 두 부분으로 나누자면 앞 부분은 재테크 초보자들이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 있었고 뒷부분은 부동산 경매와 토지 지분 경매 그리고 소액 토지 지분 경매 수익화 사례까지 정리해서 담고 있었다. 실제 법원 경매 사이트나 입찰 서류들 등을 보여주면서 실질적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경매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복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쪽 부분에는 재테크 초보자들을 위해서 은행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방법, 꼭 알아두어야 할 정부혜택, 적금이나 펀드 투자도 현명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들고 있다. 그리고 시드머니를 마련하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법,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 법, 스마트스토어 운영방법, 공유숙박업까지 지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익을 내는 방법들에 대해 적고 있어서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당장 경매에 관심이 없더라도 미리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읽으면서 사실 큰 돈을 모을 수 없더라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노력해보는 것이 특히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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