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e@11pm(다이스엣11pm) : 은퇴 후 평생 살 집 - 귀촌부터 실버타운까지 4050 주거 가이드
브라보 마이 라이프 편집부 지음 / 이투데이피엔씨(잡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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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라는 말만 생각해보아도 막막해진다. 생각해 볼 것도 많고 계획 해 보아야 할 것도 많은 것 같다. 그중 가장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바로 집인 것 같다. 은퇴해서 살 집은 생각보다 생각할 항목이 더 많은 것 같다.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야 할지 아니면 한적한 곳에서 살아야 할지 집의 형태는 어떤 것으로 정해서 살아야 할지 등등 생각할 거리가 정말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은퇴 후에 평생 사는 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책은 그냥 읽어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QR코드가 있어서 내용을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확인해볼 수 있어 좋았다. 처음 내용은 자신의 주거성향 테스트가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주거 공간에 대한 항목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주택 마련을 하기 위한 준비로 주택연금으로 노후 자금 만들기나 가구 선택법 등 꼼꼼하게 정리해주었다.

 

요즘은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만큼 귀농, 귀촌의 선택지도 있었고 아파트, 단독주택이나 실버타운, 공동체 주거 공간 등 다양한 주거 공간에 맞춘 장단점까지 정리해주고 있어 머릿속에 한 번에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공간마다 실제로 살아 본 사람들의 소감이나 후기들을 들어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정보가 되었다. 나는 공동체 주거 공간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모였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도 좋았다.

 

책 속 사진들도 자세하게 잘 나와 있어서 참고해 보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책의 내용보다 QR코드를 통해 더 많은 정보가 들어가 있어서 함께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동안은 복잡하게 살아왔다면 은퇴 후에는 꼭 휴식이 들어가 있는 삶은 꿈꾸게 되는데 나만의 방식으로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잘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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