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돈 사냥꾼 - 1년에 티끌 모아 천만 원
오일리스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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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열기가 뜨겁다. 수억원을 빌려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주식에 대한 관심도 높고 재테크에 대한 생각도 많아진 때인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더 더 높다. 그래서 이 책 <푼돈 사냥꾼>의 의미는 더 크다. 물론 자신이 하고 있는 직업과 일안에서도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소소하게 푼돈을 모으면서도 소득과 수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일일 것이다. 그런 효과적인 방법들을 통해 수입도 얻고 재테크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자는 푼돈이지만 꾸준히 열의를 가지고 어떻게 모았는지 다양한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신박한 방법들도 많았다. 일단 앱을 통한 방법들은 손쉽게 할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매일 하기 좋을 것 같았다. 출석 체크를 한다거나 리서치에 답을 한다거나하는 것들은 손쉽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 될 것 같다. 저자의 이력은 심지어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잘나가는 패션지의 편집장이었다. 오랜 시간동안 화려한 것들만을 보아온 직업을 가진 편집장이었다. 퇴사 한 후 더 이상 월급이 따박따박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자는 주변에 묻고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 푼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재미있는 방법중에는 ‘보조출연자’알바도 있었다. 사실 이 방법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닌 것 같다. 자신의 촬영분이 없는 시간에는 무작정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다고 한다. 체력적으로도 받쳐줘야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연예인들을 만날 수도 있고 연기를 하면서 뜻밖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 또, 요즘처럼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방법인 ‘중고물품 거래’등의 방법도 있었다. 내가 쉽게 따라 해 볼 수있는 방법도 있었고 하기 어려운 방법들도 있었지만 재미도 있으면서 꾸준히 하다보면 진짜로 용돈이나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을 것도 같다.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게으르지 않고 자신이 할 일을 찾아서 꾸준히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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