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직장인의 돈 공부 - 은행에서 시작하는 첫 재테크
박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1월
평점 :
제목에 ‘직장인’이라는 말이 명시되어 있지만 꼭 직장인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다. 직장인이 아니라 남녀노소가 다 읽어도 상관없다. 사실 경제 관념은 하루아침에 혹은 태어나면서 만들어진 개념이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공부가 필요하고 경험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경제 공부나 경제 개념에 대한 생각과 그 의미를 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 가장 좋았던 점은 나처럼 경제 무식자에게 가장 기분이 되는 돈과의 첫만남인 기초부터 내용을 제공한다는 것과 은행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차근차근 의문점에 답을 해주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제목에도 ‘은행에서 시작하는 첫 재테크’라는 말이 붙여있다. 이런 내용이 가능한 것은 저자가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15년 넘게 은행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여러 개인과 기업들을 상대하면서 다양한 금융 사례들을 보며 상담한 일이 없었다면 이해하기 쉽게 책을 쓰기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마지막 장 ‘은행에서 내 재산 불리기’를 열심히 읽었다. ‘은행원이 알려주는 환전 잘하는 법’과 ‘500원부터 가능한 금테크’ 내용은 그동안 무시하기 쉬운 환전과 금을 통해 재테크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더 읽어 볼만 했다. 특히 은행 업무나 금융상품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용어들이 너무 많은데 용어 설명을 그림을 통해서도 잘 해주고 있어 좋았다. 또, 내가 잘 모르는,알고 싶어하는 내용들을 찾아서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재테크 해 볼 때도 필요한 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돈과 금융 지식과 좀 친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