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1시간 - 끝없이 기적이 이뤄지는 습관
카스파파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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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24시간이다. 그 24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도 하고 생각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바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세상에서 24시간을 내내 꽉 차게 충실하고 열심히 살기도 힘든 일이다.


<이기적 1시간>이 책의 저자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 투자로 3년 만에 30억원의 자산을 모은 직장인이다. 그는 대기업에 입사해 부산에서 올라오게 된다. 서울 살이는 쉽지 않다. 하물며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낼 것이다. 사실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쳇바퀴 도는 삶은 누구나 겪는 일이다. 아침을 일찍 시작해도 밤에 늦게까지 뭔가 일을 해도 하루는 짧기만 하다. 저자는 이 부분에 주목하고 처음에 퇴근 후 1시간을 이용해 부동산 재테크 공부를 했다.


책안에는 저자가 어떤 방식으로 하루 1시간을 확보했고 알차게 이용을 했는지 정리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확보한 1시간으로 무엇을 했는지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인터넷 강의부터 학원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기도 하고 걷다가 뛰다가 운동을 하는 등 체력에도 힘을 쏟았다. 그러다 시작한 돈 공부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기도 하는 등 1시간이 가져온 효과는 상당했다. 사실 나도 매일 한 시간 정도 떼어서 내 공부를 해봐야 하는 생각을 했었던 때가 있었다. 실제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책도 읽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자 몸이 힘들고 집안에 일이 생기고 하다 보니 자꾸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줄고 지금은 하지 못하고 있다.


책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많은 다른 자기계발서들의 언급과 이론들의 적용으로 풍성한 느낌이 든다. 정말로 하루에 딱 1시간만 내가 원하는 공부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쌓이고 쌓여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똑같은 시간을 살고 있지만 하루를 24시간이 아닌 25시간, 26시간으로 만드는 마법은 꾸준하고 성실함을 갖춰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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