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지능 - 생각을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노트 쓰기
아이작 유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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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전작은 <질문지능>이다. 아직 보진 못했지만 호기심이 가가긴 했었다. 그런데 바로 그 저자의 두 번째 작품이 바로 이 책이다. 워낙 메모하고 노트사고 모으기를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의 제목부터 끌렸다. 물론 노트 쓰는 것을 좋아하고 제대로 쓰려고 노력하지만 더 효율적으로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배워 보고 싶었다. 사실 손안에 인터넷을 가지고 다니는 이 시점에서 손으로 쓰는 노트라니... 손 글씨를 쓰는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왜?


이 책에서는 정말 기본적인 내용부터 프레임을 구성하고 글씨를 구성하고 배너를 만드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려주고 가르쳐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노트의 지능을 4가지로 나누고 있다. 스케치 노트지능, 스터디노트지능, 비즈니스 노트지능, 스마트 노트지능으로 나누어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스케치 노트지능은 말 그대로 점, 선, 면 등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그림과 표를 이용해 만들어 낸 필기 방식이다.  아주 마음에 들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도표나 그림, 도식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알아보기 쉽게 만드는 점이 마음에 든다.


스터디 노트지능에서는 커넬 대학의 노트 방법을 들고 있다. 이 방법은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이미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나는 써보지는 않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고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사례를 드는 부분은 컬러나 다른 색의 펜을 써서 쓴 내용을 보기 편하게 보여주고 있다. 실제 이렇게 쓴 사람의 노트를 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다. 비즈니스 노트지능에서는 저자가 삼성맨으로 일하며 효율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노트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가 가장 따라 해 보고 싶은 방법은 스케치 필기 방법이다. 한 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나의 생각을 표현하기에 좋을 것 같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자꾸 실천해 써보고 새로운 방법도 사용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실제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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