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가 사라졌다 즐거운 동화 여행 56
우성희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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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의 [하마가 사라졌다]입니다.

 

가문비어린이의 책은 매번 느끼는 점이 그림이 참 예쁘면서도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하다는 것입니다.

역쉬 이번 책도 표지부터 실밍시키지 않네요.

 

교과 연계도서라 하니 더욱 관심이 갑니다.

총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편인 망고 가족입니다.

적절한 삽화와 함께 초등생에게 적합한 글밥과 폰트입니다.

승주가 망고 닮은 고양이에게 푹 빠졌네요~

 

승주 덕분에 새끼를 무사히 잘 키울 수 있게 된 망고는 얼마나 승주가 고마울가요. 또 승주도 망고를 돌보며 행복을 느끼겠지요.
인간은 자연의 통치자가 아니라 동물과 함께 자연의 일부이니 동물과 인간은 공동체입니다. 공동체 간에는 소통이 필요하죠. 동물들은 인간에게 협력해 달라고 간청하고 있을지 몰라요. 우리들도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아요..

 

이 책은 사춘기를 맞이하는 준비를 하는 초등 중학년들에게 적당한 책인듯 합니다. 어려운 설명으로 가득찬 이론서가 아니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동화책을 보면서 소통의 의미를 알아갑니다.

 

비단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하면 참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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