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겠다, 별똥별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9
성환희 지음, 성소미.이아람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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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시여행시리즈 [좋겠다, 별똥별]입니다.   


별이 잘 보이는 밤하늘을 보고싶어지는 표지입니다.

작가님의 세번째 동시집입니다.
작가님은 동시 한 편에는 한 편의 동화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짧은 이야기 한 편 한 편을 읽으며 아이들이 만나게 될 상상의 세계가 궁금해집니다.
호기심이라는 단추를 꾹 누르며 시작해봅니다.



차례입니다.

총4부에 걸쳐 여러편의 동시가 실려 있습니다.

별 친구가 맞아주는 1부로 들어가봅니다.

[파도]
귀여운 그림과 함께 파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별들에게]
별들을 향한 반가운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별똥별]
별똥별이 오랜 꿈을 이루러 지구 마을로 내려왔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외부의 힘에 의해 강제로 떨어지는 별똥별 이야기가 아니라, 별똥별이 자기의 오랜 꿈인 지구 마을에 내려오는 날을 시로 담았습니다. 오늘은 별똥별이 꿈을 이룬 날이예요~ 정말 좋겠죠^^

[오른손에게 기특상을 줌 -할머니의 일기]
제목이 재미있어서 읽기 시작한 시입니다.

할머니의 일기라는 부제처럼 75년간 수고한 오른손을 쉬게 하려고 이제 왼손을 쓰는데, 고추밭에서 왼손이 하는 일을 도와주는 오른손에게 뽀뽀상을 줍니다. 웬지 짠해지네요.



가문이어린이의 즐거운 동시여행시리즈입니다.
현재까지 9권이 발간되었네요. 모두 읽어보고 싶어요.

때론 잔잔한, 때론 경쾌한 음악을 배경 삼아 예쁜 그림과 함께 하는 동시여행~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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