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우에는 토익 위주로 학습해서 아이엘츠 시험은 익숙하지 않다. 시험비도 30만원 내외로 만만치 않기에 약간만 공부하거나 요행을 바라면서 시험을 치기도 쉽지 않다. 주황색 두권(1,2주)으로 몸풀기겸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살펴보고 빨간색 열권(3~12주)로 점점 실력을 향상시키고 갈색 두권으로 실전 테스트를 하면 되겠다. 먼저 speaking에서 발음과 강세 및 길게 말하는 방법과 시제, writing에서 to부정사와 동명사, 수, 시제 익히기, listening에서는 기초발음과 딕테이션, 쉐도잉, reading에서는 키워드, 패러프레이징, 스키밍, 스캐닝 등으로 연습을 시작해본다.
이 책은 시험을 위한 책이기에 점수를 어떻게 확보할지 생각하면서 보면 좋겠으나 물론 다방면의 영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문제마다 qr코드가 나오는데 음원듣기는 들을 수가 있으나 강의보기는 강의 수강을 해야 되는 것 같다. 해설은 나와 있으니 학습은 가능하다. 이 책에서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은 writing의 '격식, 준격식 편지쓰기' 였다. 'would appreciate', 'would be better', 'Should you require any information', 'Best wishes', 'express one's dissatisfaction with' 등의 표현을 넣어 쓰면 좋을 듯 하다.
시간이 지나고 전에는 참 어려웠던 문제가 조금은 쉽게 다가오기도 하고 여전히 머리에 안들어오고 지루하지만 공부가 약간 편해지는 시기도 오는 것 같다. 완전히 손을 놓으면 당연히 안되고 쉬면서도 관심을 두고 지켜보기에 그렇지 않을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잘하려고 노력하면서 도전하거나 즐기고 싶은 것들에도 시간을 보내며 한걸음 다가서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