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소음
줄리언 반스 지음, 송은주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모 블로거 말만 믿고 읽어보지도 않고선 번역이 어쩌고 하며 별점 테러하는거 되게 웃김. 물론 오역은 나와선 안되는게 맞지만 해석과 한글 표현상의 차이인 경우도 많음. 번역의 품질을 따지려면 한 페이지에 오역에 몇 개네 세고 앉아있기보단 완성된 한글문장의 품질을 따지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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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46 2017-09-2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로 아래 제 리뷰를 별점 테러로 보신거면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밝혀요. 중간까지 읽다가 완독을 포기한 독자이고 웃겨드리려고 별점테러하고 번역 어쩌고 한 것이 아니라 작품에 걸맞게 좋은 번역서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쓴 글입니다.

null 2017-09-2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흰당나귀 님 평을 보고 남긴 말은 아닙니다. 예시까지 들어서 반박하시는 분이 책을 읽지도 않으셨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Animals’ Rights 동물의 권리
헨리 스티븐스 솔트 지음, 임경민 옮김 / 지에이소프트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19세기 말에 쓰여진 인문학 고전이다. 동물권에 대한 철학적,인문학적 고찰이기 때문에 흔히 보는 반려동물에 대한 쉬운 교양서로 생각하면 안 될 것 같다. 책장이 수월하게 넘어가진 않는다. 생각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고민해온 사상가들의 이야기들. 상반되는 사상을 비교해주기도 해서 즐겁게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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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페미니스트 - 아이를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열다섯 가지 방법 쏜살 문고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황가한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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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미개한 안티페미니스트들이여. 페미니즘만이 너희의 구원이다. 여자가 애를 안 낳으면 그 사회에는 미래가 없어. 나는 이벤트로 책 받았는데 몇 권 더 사서 주변 엄마들한테 배포할 예정. 지난번 책도 그랬지만 이 책 역시 일상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하는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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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 맛, 공간, 사람
크리스토프 리바트 지음, 이수영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재미는 있다. 여러 이야기를 조각내서 뒤섞은 서술 방식. A라는 인물의 이야기가 나오다가 B의 이야기가 끼어들고, 다시 C로 갔다가 A가 다시 나왔다가 D를 꺼내든다....정신없어서 따라가기 힘든데 마지막 장에서 왜 그렇게 썼는지 변명도 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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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ise of Time (Hardcover)
줄리언 반스 / Alfred a Knopf Inc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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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를 받고 오랜만에 내놓은 신작. 예술가로서, 창작자로서 줄리언 반즈 스스로의 고민도 함께 담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아무것도 하지 못 한 쇼스타코비치, 온 몸에 irony를 휘감고도 열심히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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