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분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3
윌리엄 포크너 지음, 공진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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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곳곳에 흩뿌린 수백 피스짜리 퍼즐. 벤지 섹션만 다섯 번(원서로 세 번, 번역서로 두 번) 읽어도 매번 새로운 조각을 찾게 된다.
기본적인 이야기는 모두 벤지 섹션에 깔려있고 나머지 섹션에서 조금씩 변주, 재구성된다. 그래서 4악장 짜리 교향곡이란 수식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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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nd and the Fury (Paperback) - 『고함과 분노』원서 Vintage Classics 211
William Faulkner / Vintage Classics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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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조각짜리 퍼즐을 페이지 곳곳에 산산히 흩뿌려 놓은 책. 여러 번 거듭 읽으니 매번 새로운 조각, 캐디의 모습을 찾는 재미가 있다. 지독하게 고통스러워서 아름답다. 무인도에 단 한 권의 책만 들고 갈 수 있다면 단연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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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지음, 김은령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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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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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고독한 날 - 정수윤 번역가의 시로 쓰는 산문
정수윤 지음 / 정은문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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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와카와, 와카만큼 짤막한 이야기 65개로 빼곡하게 채운 책. 쓸쓸하고 눈물겨운 이야기도 많지만 근대 일본 문학의 큰 별들의 일화에서는 전문가의 친절한 소개와 해설을, 번역가로서의 저자의 일화, 유학시절의 일화에서는 따뜻하고 마음 따뜻한 이야기 등을 다양하게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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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그 30년 후의 이야기 - 심리치료는 과연 내담자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가?
로버트 U. 아케렛 지음, 이길태 옮김 / 탐나는책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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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에 발간된 책이고, 사례들이 60년대 중심이라 좀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심리치료의 환상을 벗겨주면서도 어떤 것을 기대해야할지 정확히 알려주는 느낌. 에필로그에서 에리히 프롬의 이론을 인용하는데 역주도 없이 ‘생명애와 시체성애’라고만 직역해놓은 부분은 상당히 당황스럽고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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