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분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3
윌리엄 포크너 지음, 공진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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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곳곳에 흩뿌린 수백 피스짜리 퍼즐. 벤지 섹션만 다섯 번(원서로 세 번, 번역서로 두 번) 읽어도 매번 새로운 조각을 찾게 된다.
기본적인 이야기는 모두 벤지 섹션에 깔려있고 나머지 섹션에서 조금씩 변주, 재구성된다. 그래서 4악장 짜리 교향곡이란 수식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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