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다른 아이들 1
앤드류 솔로몬 지음, 고기탁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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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읽어서 이 벽돌책을 순식간에 뚝딱 해치웠다. 논픽션인데도 상상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책. 앤드루 솔로몬의 소수자 정체성이 빚어낸 또 하나의 위대한 쾌거.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그나저나 다음에 찍을 7쇄에선 정신분열증을 조현증으로 싹 고쳐서 내줬음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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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과 함께 보낸 일 년
제이 그리피스 지음, 서명진 옮김 / 행성B(행성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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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료체계 노답. 일반의인 주치의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며 정신과 전문의 진료를 거부하고 약물 복용도 계속 거부하고 자살시도가 잇따르는데도 주치의만 고집하며 입원 거부. 결국 약 안 먹고 산티아고 순례길 걷고 1년만에 나았다는, 조증 상태에서 도취되어 쓴 에세이. 치료 안 받으면 이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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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7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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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90년대 교수번역. 심한 번역투에 비문에 가까운 문장이 난무함. 카뮈의 <작가 수첩>을 정리한 역자 해설과 연표는 많은 도움이 된다. 그래도 다른 책으로 다시 읽던가 해야할 듯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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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7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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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가 게을렀다. 같은 번역가라도 출판사가 다르면 완성도가 훨씬 좋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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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입니다 - 안희정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
김지은 지음 / 봄알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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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불리는게 너무 두려워서 병원이나 약국에 가는 것도 무섭다는 분이 자기 이름 석 자를 책 제목으로 달아 세상에 내놓기까지 또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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