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지음, 김은령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날마다 고독한 날 - 정수윤 번역가의 시로 쓰는 산문
정수윤 지음 / 정은문고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5개 와카와, 와카만큼 짤막한 이야기 65개로 빼곡하게 채운 책. 쓸쓸하고 눈물겨운 이야기도 많지만 근대 일본 문학의 큰 별들의 일화에서는 전문가의 친절한 소개와 해설을, 번역가로서의 저자의 일화, 유학시절의 일화에서는 따뜻하고 마음 따뜻한 이야기 등을 다양하게 만날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치료 그 30년 후의 이야기 - 심리치료는 과연 내담자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가?
로버트 U. 아케렛 지음, 이길태 옮김 / 탐나는책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96년에 발간된 책이고, 사례들이 60년대 중심이라 좀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심리치료의 환상을 벗겨주면서도 어떤 것을 기대해야할지 정확히 알려주는 느낌. 에필로그에서 에리히 프롬의 이론을 인용하는데 역주도 없이 ‘생명애와 시체성애’라고만 직역해놓은 부분은 상당히 당황스럽고 아쉽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
장폴 뒤부아 지음, 이세진 옮김 / 창비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밌게 잘 짜여진 이야기. 캐나다 배경이 많아서 오히려 이국적(?)이기도. 어렵지 않으면서도 구조적으로 딱딱 각이 잘 잡혀있긴 한데 공쿠르 상 수상작치고는 뭔가 평범하다. 수상작이라고 다 어려울 필요야 없겠지만 그렇게 특별한 점도 잘 모르겠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네치아의 겨울빛
조지프 브로드스키 지음, 이경아 옮김 / 뮤진트리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 글을 따라 머릿 속으로 베네치아의 수로를, 골목을 떠올리다 보니 눈물이 났다. 베네치아를 사랑하는 사람에겐 더없이 매력적일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