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 세트 - 전4권 (양장)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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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캐릭터, 생생하고 좋다. 4권 초기까지 쓱쓱 잘도 읽힌다. 그런데 륜이 쓰러지고 회오리가 오면서 작품의 흐름도 엉망이된다. 깔아둔 떡밥 회수에 제대로 실패했달까, 아귀가 잘 들어맞지 않음. 환상소설에 대한 편견을 털어낼 유일한 작가가 이래서야 쓰나 싶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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