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가는 길
존 버거 지음, 김현우 옮김 / 열화당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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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소설의 특징인 것 같다. 약간 액자 같은 방식, 멀리서 지켜보는 화자가 따로 있고 인물들은 여정을 떠나 어떤 곳이 도착하고. 각각의 이야기를 훌륭하게, 아름답게 엮어내는 솜씨.
에이즈에 대해 잘 모르던 90년대 중반의 책이라 좀 부정확한 정보는 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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