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마일리스 드 케랑갈 지음, 정혜용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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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아놓은 복문과 묘사가 특징인 책. 잘 쓴 문장을 읽을 때 오는 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장기 이식이 이루어지는 24시간을 메스로 헤집듯 정교하게 풀어 쓴 책을 정말 잘 번역한 덕분도 크다. 자기랑 안 맞는 책이라고 번역이나 가독성은 탓하는 건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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