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MY JOB 교사 미래를 만나는 진로탐험 학습만화 시리즈 8
최재훈 글, 박종호 그림, 류대곤 감수, 김정아 구성, 안혜경.정영희 진로 탐색 콘텐츠 / 이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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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만나는 진로 탐험 학습만화 시리즈인 Hello! MY JOB의 '교사'편을 만나보았어요. 이전에 '디자이너'편을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교사'편도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매일 만나는 '교사'를 어떤 직업으로 표현하고 풀어냈을지 궁금했어요. '교사'란 직업을 꿈꾸는 아이들도 많은데 '교사'라는 직업 분야가 한정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아이들이 '교사'라는 직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했답니다.

 

책을 읽기 전 차례를 살펴보면서 이루카와 구하리, 엘피가 떠나는 탐험을 살짝 엿보았어요. 차례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하고 멋진 선생님들을 보니 이번 탐험도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교사'라는 직업을 그저 학교 선생님에 국한시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음악가의 선생님, 과학자의 선생님, 불특정 다수를 위한 교육을 벌이는 선생님 등 많은 분야에서 멋지고 본받고 싶은 선생님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미래의 주인공을 키워 낼 교사의 꿈톨인 사명감과 책임감, 돕는 마음, 인내와 포용력을 키운다면 어떤 친구라도 멋진 교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그저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아닌 학생의 미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바른 길을 찾아주는 선생님이 많아진다면 미래에는 더 멋진 친구들이 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애 아동이었던 헬렌 켈러를 품었던 설리번 선생님에게도 좋은 스승이 있었기에 희생적인 가르침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되니 교사란 직업은 단순히 한 명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까지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Hello! MY JOB의 특징인 '진로 탐색'을 통해 현재 재직 중인 멘토들을 만나보고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할 것들고 필요한 마음가짐도 배우니 '교사'란 직업에 한 발 더 다가선 것 같았어요.

엘피의 드림레터를 통해 과거의 학교와 미래에 변화될 학교도 알게 되니 교사의 근무 환경인 '학교'에 대한 관심도 생긴 것 같아요.

Hello! MY JOB을 통해 교사의 꿈을 꾸게 된 아이가 훌륭하고 멋진 선생님들을 만나 멋지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Hello! MY JOB,교사,진로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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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3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3
스즈키 노리타케 지음, 부윤아.이용택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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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 올해 교과과정에 '직업'과 관련된 교육과정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학교 수업시간에 다양한 직업에 대한 설명과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통해 직업체험 등의 수업을 진행해서인지 아이도 다양한 직업에 관심을 보였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의사, 교사, 변호사, 대통령 등 식상한 직업보다 요즘의 시대 환경에 맞추어 변화해가는 특별한 직업들을 만나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은 시리즈물로 주변의 사물, 건물을 통해 그곳에서 일하는 직업들에 대해 풀어나가고 있어서 어렵거나 식상하지 않고 주변의 사물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각 직업들이 일하는 환경에 대한 세밀한 그림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사진이었다면 자세히 표현되지 않고 넘어갈 부분들까지도 그림으로 세심하게 표현해주니 각 직업이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도구를 가지고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눈에 익숙한 물건들도 있었지만 낯선 물건들도 있어서 이름과 그 역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았던 것 같아요.

어떤 부분은 내 공부방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직업마다 차별화된 도구나 물건들이 그 직업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직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도구에 대한 세밀한 묘사와 설명이 있어 꽃가게에 간다면 플로리스트의 복장을 유심히 살펴본다거나 서점에 가서도 서점 직원분이 일하는 섹션을 눈여겨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직업의 하루 일과를 시간과 함께 간접 경험할 수 있어서 하루를 얼마나 바쁘고 알차게 보내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직업과는 별개로 휴일에는 직업과는 다른 각자의 취미 활동으로 일과를 보내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어 인상적이었어요. 하나의 직업에 너무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고 세밀한 묘사가 있어 글로 읽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인상적이어서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다양한 직업들을 만나본 후 아이는 꿈인 '만화가'를 체험해 보고 싶다고 하네요. 만화가의 방도 방문해 봤으니 만화가 따라잡기가 조금은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직업,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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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뽑은 최고의 책은 시공주니어의 13층 나무집입니다. 각 층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찾아 볼 수 있는 앤디와 테리의 이야기는 초등 저학년인 우리 아이가 두꺼운 양장본을 쉼 없이 읽어나가게 한 최고의 책인 것 같아요. 13층씩 높아져서 발간되는 이후의 시리즈 책들도 아이가 찾아볼 만큼 아이를 마니아로 만들었답니다. 읽을 때마다 재미있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의 시간을 갖게 도와주는 것 같아 엄마인 저도 만족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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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는 사자 네오 2 - 두 번째 모험 이야기 노란돼지 창작동화
강경호 지음, 김미정 그림 / 노란돼지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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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는 사자 네오의 두번째 모험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1권이 출간되었을 때 '당근 먹는 사자'라는 타이틀에 무척 관심이 갔던 책인데 여건이 되지 않아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벌써 두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어 네오에 대해 더욱 관심이 갔어요.

지도를 보며 무언가 생각에 잠긴 네오와 친구들의 모습. 당근 먹는 사자와 함께하는 두번째 모험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됐습니다.

 

당근 먹는 사자 네오를 읽어 보지 못했기에 등장 인물 페이지를 열심히 눈여겨 보았어요. 기존에 등장했던 친구들도 있었지만 두 번째 모험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친구들도 있기에 이야기의 흐름을 놓지지 않기 위해서 살펴보았답니다.

네오를 비롯한 친구들의 소개가 참 재미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고기보다 당근을 좋아하는 네오, 미식가 토끼 설리, 바다의 용사 케이, 별 박사 부엉이 등 네오만큼이나 재미있는 개성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친구들에게서 받은 편지 속 보물 생각으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네오, 그런 네오의 고민에 현답을 해주시는 티토 선생님이 무척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네오가 다른 사자와 다른 것은 이상한게 아니라 특별한 것이라고 말해주는 티토 선생님이 있기에 네오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따라 행동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리우스 숲에서 케이, 오오루, 설리, 레아, 밥아저씨와 함께 만나게 된 네오. 친구들과의 만남만큼 즐거운 것은 또 없겠지만 모두가 친구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 위험도 감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물지도를 가지고 구름피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보물을 찾는다는 생각에 모두가 한껏 들떠 출발을 하지만 모험의 시작부터가 수월한 것은 아니었어요. 네오 일행의 첫 번째 목적지에서 만나게 된 수수께끼 까마귀의 모습은 까마귀의 상징적인 의미는 물론 까마귀의 모습까지도 네오 일행을 두려움에 떨게 한 것 같아요.

네오 일행을 여행을 하면서 만나게 된 새친구들과의 약속도 무척 소중하게 여기고 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서 혼자의 모습이 아닌 더불어 함께할 때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었어요. 잊어버릴 수 있었던 약속도 꼭 지키는 네오 일행이었기에 어려운 일에 도움을 주는 친구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수수께끼 까마귀의 알 수 없던 수수께끼를 풀고 구름피리를 찾게 된 네오 일행. 구름피리는 여러 사람의 욕심 속에 위험한 물건이 되어 버렸지만 네오 일행의 재치로 나쁜 일에 쓰이는 것도 막을 수 있었어요. 누구 하나의 욕심을 위해 쓰이지 않고 모든 동물들이 함께 살아남을 수 있도록 힘을 합친 친구들이 있었기에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여 기나긴 가뭄에서 모두가 살아날 수 있었어요.

욕심부리지 않고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네오 일행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저학년 아이가 읽기엔 글밥도 많고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아이는 누구보다도 네오의 두번째 모험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바다로 떠난 네오 일행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

네오,당근,구름피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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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면 다 가둬! 꿈공작소 32
나탈리 슈 그림, 앙리 뫼니에 글, 배유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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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모습의 경찰이 무척이나 신경질적으로 보입니다. 너무 소리를 질러서 코끝과 눈까지 빨개진 경찰은 왜 '다르면 다가둬!'라고 소리를 지르는건지.. 소녀 동상과 새가 이런 경찰의 모습에 화가난 모습입니다.

 

책의 면지에 대한민국 헌법과 세계인권선언 중에서 모든 사람은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받지 않고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내용을 밝히고 있습니다. '다르면 다가둬!'는 책 제목처럼 다르다고 배척하고 가두는 것은 개인의 인권 존중과 어긋난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며 공원에 등장한 경찰들.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사람, 동물들을 가두기 시작합니다. 단지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이러한 행동이 용납받을 수 있는 걸까요? 이런 이유로 사람들 가두는 경찰의 권리는 누구에게서 부여받은 것일까요?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사람, 동물들을 잡아들이는 경찰에게 해님의 신분증 검사를 의뢰하는 꼬마아이. 이유없는 무논리의 경찰을 놀리려는 아이의 말장난에도 경찰은 예외없이 해님까지 신분증 검사를 실시합니다.

자신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신분증 하나로 판가름하고 가두어버리는 경찰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지만 쉽게 웃을 수도 없는 사회에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태양까지 가두어버린 공원에는 무엇이 남았을까요?
초등 저학년인 아이의 눈에도 아저씨의 행동은 이상하고 나빠보이나 봅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태양까지 가두어버린 능력자 경찰아저씨의 뒷이야기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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