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 - 평범한 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바꾸는 30가지 질문 오렌지디 인생학교
인생학교 지음, 케이채 옮김, 알랭 드 보통 기획 / 오렌지디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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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내가 가장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지, 내면에 집중하는 훈련을 통해 마음의 고요함과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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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람은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 복잡한 주식을 이기는 단순한 투자 책
한주주(한아름) 지음 / 헤리티지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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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하면서 소득을 얻고, 얻은 소득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고 저축하는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돈 걱정 없는 안정적인 생활을 꿈꾼다. 안정된 삶을 위해서는 현재-미래를 대비해서 잉여 자금을 잘 관리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 활동이 필요하다.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강한 시대에 안전성이 보장된 재테크 방법은 절실하지만 복잡한 시장에서 누구나 수익을 내기는 불가능하다. 파이어족 저자는 <돈 버는 사람은 단순하게 생각합니다>를 통해 돈 버는 투자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경제의 기본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한주주TV>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장기 투자법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와 관점을 제시하고, 주식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투자자들과 대담을 하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장의 흐름과 분석을 전달하며 활동 중이다.



1단계: 잘못된 투자 습관 고치기 : 자신의 투자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문제점을 먼저 인식하고 파악해야 한다. 주식 투자의 인지적 오류를 다루고 투자의 방향을 잡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2단계 : 폭망 시그널 읽기 : 주식 계좌가 무너지기 전에 미리 경고 시그널을 알아채고 대비해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움을 느껴라. 남들이 두려움을 느낄 때 탐욕스러워져라." 3단계 : 나만의 투자법 찾기 :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 자기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강점과 투자 방식을 안다는 것이 가장 큰 무기가 된다. 4단계 : 마인드 재정비하기 : 성공적인 투자를 가로막는 장애물은 부족한 지식보다 내적 장벽이다. 불안하고 두려움 감정을 잠재우는 방법으로 괜찮다는 말을 건네주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라. 5단계 : 쓴맛 믿고 희망 찾기 : 폭락장이 왔다고 지레 겁먹고 주식시장을 떠나지 말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라. 금세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주식시장은 상상 초월의 복잡계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종목 선택과 사고파는 타이밍이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걱정을 내려놓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고 소크라테스가 설파한 무지의 지를 실천하는 것이 때로는 주식시장이나 삶 속에서 어떤 어려움을 마주하더라도 헤쳐 나아가는 길이 되어줄 것이다.




코로나19로 난생처음 주식투자에 뛰어든 사람이 늘면서 주식 시장은 과열 그 자체였다. 예상과 다른 시장의 방향성으로 주식시장은 폭락장을 이어가고 투자자들의 계좌는 파랗게 물들어 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손실을 피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원칙으로 대처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돈 버는 단순한 투자 원칙이 투자자의 멘탈과 판단력을 잃지 않는 것을 강조한다. 꾸준하게 수익을 실현해오면서 자신이 깨달은 것은 바로 주식으로 자산을 축적하는 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하다고 말한다. 욕조에 물이 새지 않고 가득 채우는 것이야말로 주식 투자의 기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주식 시장의 리스크는 피하고, 자산은 불려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주식시장 뿐만아니라 삶을 대하는 전반적인 태도를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무의식에 내맡긴 삶이 아니라 자기 생각과 행동을 의식화 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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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화학이 있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일상 속에 숨겨진 화학
케이트 비버도프 지음, 김지원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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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은 학문적 특성상 전공자나 그에 관련된 사람이 아니면 전혀 모를 수밖에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원소와 주기율표조차도 생소할 정도로 낯선 학문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반면 저자처럼 화학 덕후들이 있어서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어 유쾌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덕후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화학적인 변화와 규칙이 너무 자연스럽게 보이고 그것이 아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것일지도 모르나 화학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저 생소하고 이해 불가능한 뜬구름일 뿐이겠죠. 저자의 임무는 독자 모두에게 화학이 얼마나 근사하고 멋진 학문인지 알려주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원자와 분자, 화학반응의 기본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2부에서는 일상생활 속의 화학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를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론에 치우쳐 난해한 화학이 아니라 과학도가 아니어도 쉽게 이해하며 고개가 끄덕여지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아는 즐거움을 맛보게 됩니다.

화학은 에너지와 물질, 그 두 가지가 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한 학문이라고 정의하고 시작합니다. 원자의 구조와 원자 간 결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이온결합과 공유결합의 차이, 물리적 화학적 변화의 비교, 흡열반응과 발열반응의 차이까지 설명해 줍니다. 우리가 목이 아플 때 소금물로 가글을 하곤 하죠. 소금이 물에 들어가면 흡열반응이 일어나 원래 액체 물보다 더 차갑게 해주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랍니다. 야외용 구급함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품인 손난로와 순간 냉각팩 역시 이런 화학반응이었다는 것이죠.



괜찮은 커피를 만들려고 한다면 뜨거운 물은 절대 진짜로 끓여서는 안 된다. 물의 이상적인 온도는 96% 정도로 끓는점 바로 아래이다. 96℃에서 커피에 향을 내는 분자들이 용해되기 시작한다. 커피광들과 바리스타들이 물 온도에 그렇게 집착하는 것이다.(p110) 물의 온도가 4도만 더 높아져도 커피에 쓴맛을 주는 분자도 녹아 나와 최상의 맛을 놓칠 수 있다는 사실이 있었네요.

운동을 하면 잘 다듬어진 몸과 건강한 심장을 얻게 되지만, 내가 생각하는 운동의 최고 장점은 이미 말한 것처럼 힘겨운 운동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아드레날린의 급류이다. 아드레날린과 관려해 특히 훌륭한 점은, 혈관 안으로 분비될 때 우리의 신제 조직과 상호작용할 수 있지만, 각각의 내장 기관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아드레날린은 대체로 당신의 호흡 속도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킨다. 하지만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근육 역시 수축시킨다. 이런 특성 때문에 아드레날린은 구명용 약물로 사용될 수 있다. (p135)

아드레날린이 매우 강력한 분자라서 사람들에게 초능력 같은 힘을 준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운동선수들은 아드레날린 수치를 높이는 능력 향상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네요.

오늘날 일상 생활에서 고분자의 화합물은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고 입고 바르는 많은 것들은 수십 가지 인공적인 고분자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는 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눈을 떠서 수면에 이르기까지 화학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닿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화학적 성질을 이해하고 배워서 아는 만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인류에 기여하는 합성물질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화학을 모른다고 우리가 살면서 불편함을 겪게 되지는 않겠지만 만약 화학에 대해 알면 알수록 내가 인식하며 즐길 수 있는 세계가 넓어지지 않을까요? 또한 일상 속에 버무려진 화학의 작용과 원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화학은 실생활 곳곳에 적용할 수 있고 적용되고 있는 학문이었다는 것에 뿌듯해집니다. 알면 사랑한다는 최재천 교수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하여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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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화학이 있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일상 속에 숨겨진 화학
케이트 비버도프 지음, 김지원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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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 버무려진 화학의 작용과 원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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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의 종말 - 우리는 왜 일에 지치고 쓸모없다고 버려지는가
조나단 말레식 지음, 송섬별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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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으로 무기력, 자기혐오에 빠져 버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가 최초로 사용한 용어로 연소 증후군 또는 탄진 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아마도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번아웃 증상을 경험하기도 하고 잠재적인 환자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실제 하는 일이 우리가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당위 사이에서 번아웃을 겪기도 하고요, 빈부차가 심해지고 사회의 불안이 가속화될수록 번아웃 증상을 겪는 사람을 증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면 단순히 개인의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자는 번아웃은 개인이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안정된 삶과 익숙한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번아웃으로 고통받았다는 저자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모든 이들에게 번아웃은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스스로 극복하려고 발버둥 쳐도 사회 구조적인 변화가 없다면 결코 벗어가기 쉽지 않다는 주장을 많은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비전이나 베네딕트 수도사들의 삶의 방식을 통해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인간의 존엄성, 가치 있는 여가 활동, 공감 등이 결여되고 있는 현실을 다시 돌아봐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은 인간 자체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일에 치여 자신의 존엄성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면서도 일에 매몰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소중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유대감과 인생의 가치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번아웃은 상태가 아니라 스펙트럼이라는 저자의 말은 현재 내 삶의 방향성과 내 인생의 가치와 의미 있는 일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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