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바로 따라하는 구글 앱 테크닉 - Google Application Technic
이민정 지음 / 위즈플래닛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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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바로 따라하는 구글 앱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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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회계 1도 모르겠습니다 - 0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회계 공부
고야마 아키히로 지음, 김지낭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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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은행, 회계법인,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의 취업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회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회계란 사전적 의미로 돈의 입출금을 따져 셈하는 것으로 개인이나 기업의 경제 상황을 일정한 계산 방법에 의해 기록하고 정보화하는 것을 말한다. 나는 회계는 솔직히 1도 모르지만 이미 회계의 기능 중 하나인 현금 흐름 관리를 하면서 살고 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회계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아주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

 

돈을 불리고, 벌고, 이익을 창출하는 데 꼭 필요한 지식으로 회계 사고를 강조한다. 회계사고가 없으면 단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에 빠지기 쉽고 그러면 장래 설계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회계가 쓸모 있는 이유를 오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미래의 인재에게 필요한 3가지를 영어, IT, 회계라고 할 만큼 회계사고는 사물의 다양한 관점을 보는 눈을 180도 바꿔주는 사회인의 교양으로 간주한다.
 

이 책은 회계에 관한 기초 지식을 5개의 파트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파트 1에서는 회계가 무엇이고 왜 회계가 필요한지, 세무회계, 재무회계, 기업회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큰 틀에서 비교 설명하고 있다. 문답 형식의 구조라 더 쉽게 읽히고 이해가 되는 장점과 회계 관련 역사 칼럼까지 배치하고 있어 전방위적으로 회계에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기에 아주 효용이 높은 책이다. 파트 2에서는 재무회계의 기초 지식의 모든 것을 통해 실제 결산보고서를 읽어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파트 3은 장부기입(부기)와 관련된 회계 지식, 파트 4는 경영자의 경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관리회계의 분석 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트 5에서는 재무와 금융에 관한 파이낸스 이론 설명을 통해 내 자산 배분 전략을 배워갈 수 있다.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바꿔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싶은 독자들, 회계에 관해 조금이라도 알고 싶은 마음이 있는 독자에게는 이 책은 신세계가 될 것이다. 한 권의 책만으로 회계의 모든 것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다른 회계책을 집어드는데 두려움은 없을만큼 기본은 탄탄하게 다져질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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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엑스세대
글서 지음, 정원 일러스트 / 커리어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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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 과거가 되기 마련이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으로 쌓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문화나 트렌드로 정착된다. 코로나 기간 동안 레트로 열풍이 굉장했었던 것 같다. 레트로란 과거를 추억하고 회고한다는 의미로 식품, 패션,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했던 유행을 그리워하며 나타나는 현대의 흐름이다. 나 역시 아직도 꽈배기처럼 예전의 그 과자를 그리워하고 그 시절 음악과 가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변할수록 느긋했던 과거에 대한 미련은 남는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엑스세대(1965~1979년생)는 요즘 세대의 대표주자 MZ 세대들의 엄마, 아빠 세대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레트로 열풍의 선두에 있던 응답하라 시리즈와 싹쓰리와 같은 시대적 배경을 가진 세대로 <나는 엑스세대>의 저자는 이 시대를 살아온 독자들의 마음을 추억 속에 빠트린다. 읽는 동안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 그랬지를 외치게 된다.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문화와, 현재를 살고 있는 자녀들의 문화를 자연스레 공유하고 비교하며 추억을 나누고 있다.

 

김난도 교수가 정의한 X세대의 핵심인 1970년생인 'X-teen 은 경제적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10대를 보냈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그 시절 풍요를 누리던 세대로 어쩌면 시대의 발전과 함께 성장을 함께한 세대로 더욱 추억이 짜릿할 수도 있다. 새로운 과학 혁명의 등장이라 일컫을만한 이동하면서 자유로운 통화를 할 수 있던 휴대폰의 등장이라든가, 소통의 창구 역할 천리안, 하이텔과 같은 pc 통신, 추억을 소환하는 만남을 주도해 준 아이러브 스쿨, 느끼함조차도 고급스럽게 여겨지는 패밀리레스토랑, 수능 때 필수템 보온도시락, 지금처럼 카톡이 아닌 종이쪽지로 전달하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의 나눔들.....




이 책은 엑스세대에 포함된 독자라면 아주 즐겁게 추억에 빠지게 될 매력이 있고 다른 세대들은 지금도 레트로의 한 축에 서있는 문화의 감성을 다시 느껴보기 충분하다. 요즘 우리 사회는 세대별뿐 아니라 성끼리도 선을 긋고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많이 소유한다면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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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엑스세대
글서 지음, 정원 일러스트 / 커리어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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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세대가 궁금하다면 이 책속에서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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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올인원 - 알면 돈이 되는 저축, 투자, 은퇴, 보장 실전 자산관리의 모든 것
이혜나 외 지음 / 영진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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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재산을 관리하는 일이 바로 자산 관리다. 저금리 환경과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장기적인 활동으로 현재와 미래에 발생하는 소득을 예측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용하는 자산 관리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을 배분하는 일부터 위험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누국도 우리에게 교육을 제대로 해주는 체계는 없었다.

 

우리는 자산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없이는 투자 자체가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고, 돈의 증식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다행히도 이런 부분을 한꺼번에 정리해주는 책으로 <자산관리올-인-원>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총 4개의 분야 저축, 투자, 은퇴, 보험으로 나누어 오목조목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간으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 - 앨런 그린스펀

 

1장 저축/ 우리가 돈에 대해 공부하고 저축해야 하는 이유와 재무설계의 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저축을 해야하고, 정확한 현금 흐름을 파악하는 것으로부터가 우리 자산관리의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2장 투자/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재무제표를 활용해서 좋은 기업을 찾아내고 다트를 통해서 사업 내용이나 회사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는 것, 공모주 투자나 ETF 상품을 통해 돈을 불리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양극화의 심화로 빈부격차는 앞으로 더 벌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저금리 기조의 지속,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 고도화되는 산업 속에서 개인과 기업의 성장 격차는 커지고 기업의 이익을 우리의 것으로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절세 상품으로 알려진 ISA계좌 활용에 관한 내용도 설명되어 있다.

 

3장 은퇴/ 은퇴 준비가 필요한 이유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노후 자금 준비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최상의 연금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은퇴 이후 무소득 기간이 소득을 벌어들이는 기간보다 길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은퇴준비를 우선시 해야한다. 은퇴는 나를 위한 진정한 삶이 펼쳐지는 시기로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생애 전반에 걸쳐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연금저축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어 필요할 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보면 좋을 것같다. 개인연금 상품은 관심을 갖고 챙겨봐야 한다.

 

4장 보험/ 보험이 무엇이고 보험이 왜 필요한지, 건강할 때 가입해야 하는 이유와 보험의 구성 및 증권해석 하는 법을 다루고 있다. 내 보험의 보장은 제대로 설계되어 있는지 사실 제대로 알 지도 못한 채 방치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 챕터를 통해서 자세히 점검해보고 어떤 상황에서 보상이 되고 제대로 되고는 있는건지 확인할 수 있다. 보험은 내 삶에서 위험이 닥쳐왔을 때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상품이라는 인식을 먼저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나의 신체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상품이니 가능하면 건강할 때 가입해야 보험금은 최소로 낼 수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언제 가입했느냐에 따라 세부 보장 내용이 조금씩 상이하다. 정액보상과 실손보상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효율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



 

우리는 높은 교육열 환경 속에서 살아오면서도 정작 실전에 활용하는 금융 교육은 취약한 상태다. 성인이 되어 취업과 월급을 받으면서부터 자신의 현금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성숙한 경제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은 사회초년생들은 반드시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물론 경제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에게 자산 관리는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지 방향을 잡고 싶다면 꼭 일독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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