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처음공부 - 단돈 100만 원으로 달러, 금, 오일, 나스닥선물을 시작할 수 있는 처음공부 시리즈 9
김직선 지음 / 이레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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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선물 시장은 개인보다는 기관과 전문 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시장이다. 하지만 적은 돈으로 큰 거래가 가능한 레버리지 때문에 개인 투자자도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주요 투자자 그룹에는 헤지펀드, 기관 투자자, 기업, 개인투자자가 있다. 개미 투자자인 개인은 최근에 해외선물, 특히 나스닥 선물, S&P 500 선물 등을 레버리지 투자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개인도 선물 시장에 참여하지만,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편이다. 개인들은 주로 해외선물 즉, 나스닥, 원유, 금 선물 등을 많이 하고 있으며, 국내 선물은 기관이 주로 참여하는 편이다.

개인 투자자가 선물을 하는 이유는 주식이 하락해도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매도 없이도 하락장에서도 돈을 벌 수 있다. 또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고, 해외 시장 접근이 가능해 나스닥, 다우존스, WTI 원유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이 선물 투자할 때 조심해야 할 점도 많다. 레버리지가 높아 손실도 클 수 있으며, 만기일이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내 결정을 해야 하며, 선물은 단순한 매매가 아니라 시장 흐름을 잘 읽어야 하므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이 책은 해외선물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이다. 저자는 똥손 주식 투자에서 실패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인 데이트레이딩 노하우를 터득했다. 국내 증권사와 로보어드바이저 회사에서의 경험을 통해 해외선물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이 책에 담고 있다. 해외선물의 장점으로 정직한 시장 구조, 손실 복구의 용이성, 기술적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의 핵심 매매법 전략도 소개한다. 1시간 봉 차트를 활용하여 시간대별로 진입과 청산을 결정하여 안정적 수익 창출을 목표로 전략도 소개하며 손절매 규칙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또한 상세히 설명한다.




스탑로스는 투자에서 손실을 제한하기 위해 설정하는 전략인데, 투자자에게는 생명줄이다. 매매 전략이 없더라도 스탑로스 기능 하나만 잘 사용하더라고 손실을 제한하므로 안정적인 투자 관리가 된다. 해외선물 트레이딩 종목은 나스닥, 골드, 오일, 유로달러, 달러엔, 비트코인 이렇게 6가지이다. 저자는 이 상품들을 매일 차트를 보면서 각각 5분 - 60분 - 일봉에서 헤드앤숄더, 더블탑-더블바텀 차트 패턴이 나온 곳을 표기해두고, 차트 패턴대로 가격 추세가 나왔는지를 확인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 책은 예시되는 차트도 많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어 이해도가 빠르게 된다. 하루 3번 열리는 선물 시장이다 보니 각 장마다 거래하는 시간을 정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5분 차트 이하에서 손절하는 투자자는 장 초반에 거래하면 좋고, 추세 매매하는 투자자는 반대로 장 초반을 피하면 좋다. 역매매를 주로 하는 투자자는 연동성이 약해지는 시간을 노려 장 전반이 모두 지난 시점에 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실전 선물 트레이딩에 대해서는 다른 책을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다. 해외선물 투자의 기초부터 실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해외선물을 공부해야 할 필요성과 해외선물이 개인에게도 바람직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해외선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다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올바른 투자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트레이딩은 우위 판단 (방향)과 진입을 누가 더 단순화시킬 수 있느냐의 게임이다. 위기 자체가 일상이 되는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트레이딩을 통해 단순히 돈을 버는데 그치지 않고 내 돈을 지키기 위해 행동할 필요가 있다. 10만 유튜버 김직선이 말하는 해외선물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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