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에 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 - 60부터는 외모에서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와다 히데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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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책 제목을 보면 저자가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과 '나이 보다 늙어 보이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젊어 보인다는 것은 단순히 외모만이 아닌, 삶의 태도, 건강관리, 생활 습관 등이 있다. 무엇보다 정신적 육체적 웰빙을 통해 나이를 받아들이고 주체적이며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가는 삶이 건강한 모습이다.

외모는 젊어 보이는데 사고방식은 나이 들어 보이는 주변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겉으로는 활기차고 젊어 보이지만, 내면의 사고와 태도가 보수적이거나 과거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통해 젊음과 나이가 단순히 외모의 문제만은 아니고, 마음가짐과 생각의 유연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모와 사고방식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겉으로는 젊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내면의 성장에는 상대적으로 신경 쓰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젊어 보이는 외모와 함께 유연한 사고방식이나 열린 태도를 갖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하는 사람은 진정 젊은 사람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저자는 일본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인 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로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는 삶에 관심이 높았다. " 나이가 들어서 죽는 게 아니다. 마음이 죽는 순간 나이 들기 사작한다" - 장 폴 샤르트르- 의 말로 책을 연다. 60부터는 내가 어떤 몸과 뇌를 갖고 어떻게 남은 생을 살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왜? 60부터는 자력으로 승부하는 원맨쇼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고 지적이면서 매력적인 나만의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나이와 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관리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단순히 외모를 젊게 유지하는 것 이상으로 가치있게 만든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그 속도와 방향은 우리가 관리할 수 있다. 건강한 습관, 스트레스 관리, 사회적 관계가 중요하다.

책에서는 먼저 60에 40처럼 보이는 사람의 비결을 살펴본다. 채신없이 젊게만 보이는 것이 아닌 우아하고 멋지게 보이는 60부터의 멋 부리는 법, 외모 나이를 젊게 하는 식습관과 건강 관리법,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화술과 대화법, 스스로 지켜나가는 자신만의 청춘 라이프를 알려준다.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어 건강하며 활기찬 노년의 삶을 기대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모발이식을 받거나 가발을 쓰는 일에 주저하지 말고 당당하게 대처해야 한다. 언제나 젊고 활기차게 살고 싶다는 의욕을 삶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 우리는 외모 나이를 젊게 하려는 노력함으로써,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진정한 명품은 나아에 걸맞은 품격이 갖춰졌을 때 비로소 소지할 가치가 있다. 품격있는 어른이 착용해야 할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는 시계를 꼽는다. 또한 자신의 정체성이며 표현 수단이고, 인생의 동반자와도 같은 좋은 자동차를 드라이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근육이나 피부 등의 직접 재료가 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혼자 놀기 능력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하며, 무엇보다 외모를 젊어 보이게 하는 요소 중 매우 중요한 부분이 바로 '지성'이다. 자기만의 고유한 색깔을 지니되 경험을 바탕으로 담백한 말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어떻게 젊게 보일까라는 외형적 질문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젊고 활기차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분명 외모가 주는 힘도 적지 않을 것이다. 젊어서부터 열심히 건강관리를 해온 과거를 높이 평가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의 태도가 결국 자신을 만든다는 것이다. 내면의 젊음이 외적인 젊음으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유연한 사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하는 자세, 매사 열정적인 삶이 외적으로도 젊어 보이게 만들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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