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는 사회적 관심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는데, 개인이 공동체와 연결되고 타인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유대를 맺는 것이 본능적 욕구라고 보았고, 인간의 정신 건강이 이 사회적 관심의 발달과 관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아들러는 개인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그 사람의 독특한 성격을 형성하다고 주장한다. 열등감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삶의 양식이 그 사람의 행동이나 사고, 감정을 결정한다고 보았다. 또한 아들러는 인간을 성장시키는 교육에 관심을 가지며 특히 아이의 교육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기도 한다.
아들러는 인간의 행동이 특정한 목표를 향해 있다고 믿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행동한다고 보았고 출생 순위가 개인의 성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첫째 아이는 책임감이 강하고 지도력이 뛰어나지만, 둘째 아이는 협력적이고 사회적인 특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아들러의 이론은 개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리학, 교육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 실패는 용기를 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과제"라는 아들러의 말처럼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진짜 내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구절구절 나를 발견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