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싫을 때가 누구나 있다. 여기서 아주 소소하지만 현실적인 꿀팁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책상 정리를 하면서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을 치우기, 스트레칭을 하기, 책 읽기, 좋아하는 간식 사러 가기, 좋아하는 찻잔에 차나 커피 내려 마시기, 간단하지만 무언가를 했다는 느낌을 들게 하는 청소기 돌리기의 방법까지 소개해 준다. 백퍼 공감하고 나도 활용하는 방법들이라 끄덕이게 만든다.

이 책은 일상의 소소한 고충과 감정이 진솔하게 드러나있고, 힘든 순간에도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내가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평온할 수 있다'라는 자기애가 이 책의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돼 공감이 되는 이야기가 많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며 즐겁게 읽게 되는 묘미가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기 수용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며 현실 공감이 제대로 되는 책이다. 유쾌하게 나의 현실을 직시하고 고민을 털어버리고 싶다면 단짝이 되어주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