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자신의 건강에 위협을 느끼고 몸과 질병에 관한 공부를 통해서 병원과 약물로 몸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함을 깨달았다. 살아있는 음식을 먹고, 죽은 음식을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천을 통해 자신의 심장병을 치료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살아있는 음식이 바로 채소와 과일과 무첨가 주스라면 죽은 음식은 가공식품을 말한다. 조승우 한약사는 첫 자기 계발 신간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을 펴냈는데 무엇보다 집착과 욕심,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한마디로 채소 과일식 건강 전도사이다. 건강과 제대로 된 식습관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마음의 습관을 바꿔야 진정한 건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성공 법칙에 따라 우리는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내몰리고 있지만 저자는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나를 살리는 좋은 습관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6가지 챕터로 구성해 설명해 준다.
1장: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나 자신의 인생을 긍정하고 선택하는 현명한 삶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라클 모닝이 좋다고 맹목적으로 쫓다가 육체도 정신도 오히려 피곤해 찌들리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 삶의 방향은 내가 스스로 정하고 리드해가야 한다.
2장: 잘 먹고 잘 자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타인의 말도 의심하고 스스로 진실을 찾는 힘을 키워야 한다. 몸과 마음만 건강하다면 80세가 되어서도 1만 시간의 법칙을 따를 수 있다. 50~6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70~80대가 결정된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언가에 도전하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이다.
3장: 정보의 과잉 시대에 살지만 어설픈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스스로 공부를 해서 자신의 지식을 확장해야 한다. 스스로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실천 방법을 알고 습관을 관리할 때 진정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