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기획'에서 시작한다. 취재와 집필을 할 때 편리한 7가지 도구, 문장력이 있으면 의뢰나 교섭도 술술 풀린다. 악용 금지! 사람을 세뇌하는 글을 만드는 법, 글쓰기에 집중하게 해주는 10가지 필승법, 이렇게 쓰는 것이 즐거워진다. 이렇게 각 장마다 6가지 팁도 담고 있다.
이해하기 쉬운 글은 뭘까. 바로 읽는 속도와 이해되는 속도가 일치하는 글이다. 한 문장은 짧을수록 좋고, 설명 안 해도 되는 것들은 과감히 삭제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고 이유, 예시, 상세 내용으로 접근한다. 하고 싶은 말이 많더라도 장황하게 글을 쓰면 안 된다 글 하나에 하고 싶은 말은 하나, 이것이 원칙이다. 또한 글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의 힘을 잘 사용하면 좋다.
저자의 추천 비법으로 트위터라는 도구를 이용해 보자. 글을 올릴 용기가 생기고, 글을 올리는 데 익숙해지면 자의식을 조절할 수 있다. 어떤 표현이나 단어를 써야 좋은지 마케팅력을 일상적인 트위터 생활로 키울 수 있다. 인기 있는 글을 쓰려면 공감력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들의 반응에서 힘을 얻을 수 있다. 구성력, 카피력, 문장의 리듬감, 사고력 고찰력도 키워진다. 글을 올릴 때는 책임이 따르므로 정보 조사를 하게 되고 행동력이 수반되게 된다. 이렇게 트위터에서 쓰는 훈련을 하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갖춰지고 점점 좋은 글이 나올 것이다.
글은 다양화 시대에 나의 존재를 표현하는 수단이 된다.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시대이다.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꾸준히 세상으로 나를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글쓰기의 습관은 꼭 필요할 것 같다. 글쓰기의 두려움이 있거나 재미있는 글쓰기를 원한다면 가볍게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