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몰랐던 공인중개사 실무 A to Z - 자격증은 시작일 뿐, 중개는 실전이다!
김애란(집사임당)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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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실무에 관한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담은 책이네요. 저자의 고백처럼 엄청나게 대단한 노하우나 비법을 담은 책은 아니지만 실무를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을 실었기 때문에 초짜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중개업은 결국 소비자의 심리를 공부하는 것이에요. 부동산 시장이나 정책, 관련 법에 대해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는 것은 기본이며 고객의 거절을 두려워하면 안 되고 되든 안 되는 계속해서 부딪혀야 하는 인고가 필요한 직업입니다. 너무 단기적 목표와 계약에만 목숨을 걸지 말고 긴 호흡으로 이겨내야 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온라인 마케팅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왕초보 시절에는 이 또한 열심히 공부해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개사무소 창업의 과정과 중개업 관련된 다양한 호칭 및 상도덕에 관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으며 실무 시작 전 필수 지식과 매물을 확보하고 홍보하는 방법에 관한 세세한 설명까지 들어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본인의 실력 향상과 직결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진행하는 태도라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효율적인 내 삶으로 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개업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나 부자 마인드 셋 필독서 등도 리스트업 해 두어 한 권의 책이지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공부하기 좋은 책 같습니다.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할 때는 적을 두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죠. 한 지역에서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상 다른 중개사무소가 개입된 중개를 할 때는 조금 더 신중하게 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사소한 에티켓들이 있지만, 중개 매너의 기본은 입장 바꿔 생각해보는 역지사지가 필요합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공인중개사라는 직업 역시 몸으로 부딪쳐 일하면서 배우고 눈치껏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가면서 배우는 일입니다. 중개업이 궁금한 분이나 실무기초부터 마케팅 전략, 초보 공인중개사로서 도움이 절실한 분들은 읽어보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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