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은 수요가 모여서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죠. 돈의 흐름은 돈은 분산되어 있지 않고 응집되어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트렌드를 잘 읽어야 합니다. 트렌드를 잘 따라간다는 것은 어떤 재료에 의해 움직이는 종목들이 왜 움직이는지 팩트체크를 하고 핫한 업종, 핫한 산업을 잘 찾는다는 것입니다.
트렌드는 한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힘 즉 추세를 의미합니다. 어떤 종목을 분석할 때 이평선이 오르는 정배열 차트를 상승 추세라고 하고, 이평선이 내려가는 역배열 차트를 하락 추세라고 합니다. 당연히 상승, 하락, 비추세에 따른 매매 전략은 다르고 그걸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단 주식 투자를 하려면 기술적인 차트 분석을 할 수 있는 것이 기본입니다. 추세선을 보면서 변곡점과 추세의 방향을 판단해야 하는데요, 변곡점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어요. 단 추세는 길게는 1~2년, 짧게는 3~6개월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상승 추세의 종목을 잘 선정하면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니 수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팔 때는 언제 팔아야 할까요? 변곡점을 지나고 팔면 된다는 원리가 상승 추세 매매의 기본 전략이라고 합니다.
변곡점을 모르는 우리가 변곡점을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입니다만 대부분 이평선 차트에서 해드앤숄더를 이용해 오른쪽 어깨에서 파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투자에는 상승 추세와 변곡점, 하락 추세, 또다시 변곡점, 상승 추세와 같은 차트를 보고 이해하는 노력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추세추종은 최적의 투자전략일까요? 당연히 시장의 추세를 타야만 큰돈을 벌수 있으니 최적의 투자전략이라는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어제 어떻게 추세가 형성되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미래의 추세를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만의 깊은 내공을 쌓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빠른 변화의 투자시장에서는 시장의 추세에 주목해야 합니다. 때로는 시장의 교란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요.
왜 추세추종인가에 대한 14인의 답!
목차 전에 14인의 인터뷰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초기 추세추종 시스템을 고안한 빌 드라이스부터 분산 추세 프로그램의 설계자 해럴드 드 보어, 터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투자 경력을 시작해 가장 성공한 트레이더로 알려진 제리 파커, 지금은 은퇴했지만 평온함을 기반으로 한 투자로 트레이딩 세계의 전설로 불리는 톰 바소, 시스템 트레이딩의 선구자로 인정받는 레지펀드 매니저 래리 하이트 등 이들의 뛰어난 담력과 현실적인 투자 시장에서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부록 편에는 추세추종의 핵심 요약 편을 따로 편성하고 있어 참고해 보기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