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왜 비주얼 브랜딩일까요? 평생직장의 개념은 모호해졌고, 자신을 증명하고 어필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차별점을 만드는 퍼스널 브랜딩이 더욱 중요해졌고, 구구절절 말이 아닌 이미지로 압축해서 나를 드러내야 합니다. 어떻게? 나다움, 강력한 한 방이 될 수 있는 나만의 상징 요소,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색상이나 이미지를 정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CEO, 전문직, 취준생 등 각계각층의 비주얼 브랜딩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며 일반인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의 경우 단조로운 검정 티셔츠나 셔츠를 위주로 입어 자신만의 고유한 비주얼 시그니처를 만드는 데 성공한 사례나, 2030세대에게 새로운 롤 모델로 떠오른 유튜버 밀라논나 할머니의 남다른 패션 감각과 이를 소화하는 모습에서 그의 철학과 센스까지 배울 수 있는 사례를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비주얼 브랜딩을 위한 프로세스는 뭐가 있을까요? 퍼스널 비주얼 브랜딩의 핵심은 나를 제대로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자기만의 비주얼을 브랜딩 하는 방법은 총 3단계 과정으로 1단계는 나의 아이덴티티를 찾는 것, 2단계는 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아이덴티티를 선정하는 것, 3단계는 1, 2단계에서 진단하고 선정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나만의 이미지 플랜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K-POP이 전 세계인의 우상이 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죠. 한국의 아이돌 가수들이 현재 글로벌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의 핵심 요소는 비주얼과 퍼포먼스와 같은 시각 언어를 잘 사용하고 강렬하게 심어진 비주얼 브랜딩의 압도적인 힘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만큼 시대가 변화하면서 비주얼 콘셉트는 더 세분화되고 중요해졌습니다.
생활 속에서 호감 가는 나의 이미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팁은 뭐가 있을까요? 의식적으로 전신 거울을 통해 나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이미지는 나의 내적인 본질과 외적인 형상, 그리고 상대방의 인식으로 이루어지므로 균형과 조화를 자주 체크하고 알아내서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인상은 3초 안에 결정된다고 하죠. 깔끔한 복장, 말투나 어조, 눈빛, 미소, 목소리 순이라고 해요. 자연스럽고 호감 가는 표정과 연습이 지속되어야겠어요. 저자는 개인의 불행한 이슈가 있더라도 밝은 표정을 통해 행복한 삶으로 변화시키라고 합니다. 4차 산업시대에 첫인상보다 앞에 오는 '제0의 인상'이 있다고 하죠. 뛰어난 외모보다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외모가 더 매력적이고 끌린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내가 원하는 이미지가 잘 투영되고 의도대로 잘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브랜딩 하면 브랜드 기획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하지만 포털 미디어 시대가 온 만큼, 특정 영역의 사람들의 전유물은 아니며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있습니다. 누구나 나를 브랜딩 하는 시대이고 언어적인 기호보다도 시각적인 의존도가 높은 시대인 만큼 비주얼 브랜딩은 중요해졌고 이 책을 통해 나만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내는 비법,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웠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