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 되면 연말 정산에 대한 기사와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데 모든 정보가 누구에게나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집중해서 읽어보았답니다. 잘 헤아려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규제지역 등에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계획서 등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이 있는데 자금조달 계획서 작성 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뛰는 세금 위에 나는 절세로 현명한 지혜를 갖추는데 기본적인 책입니다.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세금을 줄여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인 '세테크'는 더 이상 자영사업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산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월급생활자 및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상식일 것입니다. 요즘과 같은 불확실한 시대에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테크, 세테크에 대해 남들보다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그에 맞추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만약 세테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추후 세금의 추징으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고, 목적이 불분명한 자산 이전이나 소득관리는 자칫 불필요한 세금을 내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증여보다는 보이지 않는 사업소득 관리가 중요할 수도 있으며, 이를 위해 세금 계산 원리를 이해하고 사전에 문제를 철저히 분석한 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임을 이 책을 통해 강력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테크의 개념이 약했던 저는 처음에 절세라는 말에 마치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 책을 통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활동은 현명한 것이며 오히려 아무 대책 없이 세금을 더 많이 내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에 불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나 세제정책들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이 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세금 관련 제도와 관련 전략을 위해 분명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다양한 상식을 기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