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구술*면접시험 대비로 시사 상식을 높이기 위해 신문을 꼼꼼하게 읽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검색 키워드를 이용해 상식을 넓히고 있지만 방대한 정보량에 비해 깊이 있고 체계적인 정리로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포인트를 꼭 짚어 깊이 있게 다루고 해설까지 곁들여져 있다면 훨씬 이해가 쉽겠습니다. 꼭 알아야 할 시사 상식은 물론이고 다루는 사건에 대한 정의를 정리하고 이슈를 둘러싼 배경 설명, 역사, 의미 등을 두루 짚어주고 있는 시사 이슈만큼 좋은 잡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언론사 현직 기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팩트로 확인된 내용만 11개의 주제로 엄선해서 구성했습니다.
정치/ 경제/ 과학/ 환경/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의 핫이슈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권 분리, 용산 시대 개막, 3 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녹색에너지, 테라 루나 사태와 암호화폐의 세계, 코로나1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전쟁, 세계 속 한류, 징벌적 손해배상과 언론개혁 법, 2022년을 대표하는 이슈로 선정해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시사를 아는 것은 세상을 안다는 것이죠. 읽으면서 반드시 자신만의 언어와 자신만의 생각으로 적확하게 답을 그려보아야 합니다. 자신만의 노트를 활용해 추가적인 덧붙임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수천 개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하는 가짜 뉴스도 판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넓고 정확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나의 판단과 생각을 명확하게 정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신 경제 이슈뿐만 아니라 사회적 논쟁까지 폭넓은 시사 상식을 꾸준히 쌓는 연습을 통해 비판력과 다양한 관점에 귀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