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책을 읽어도 거의 이해를 못 하는 아이들도 많고 심지어 어른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원인 분석을 내놓고는 있지만 전자기기나 영상 미디어와 친숙해진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해력 저하로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큽니다. 분석 비판적 사고는 물론 의사결정 능력, 협상 능력 등 사회생활에서 의사소통 과정에도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미래 사회의 경쟁력이 당연히 저하될 수밖에 없으니 분명 개선책이 나와야 합니다.
단어의 뜻을 몰라 교과서를 올바르게 읽지 못하고 시험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니 부모들은 더 답답할 뿐입니다. 이럴 때 학원만 보낸다고 해결이 되진 않을 겁니다.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분명 연계성을 가지고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독서평설은 그 역할의 길잡이로 차고 넘칩니다. 초등부터 꾸준히 구독하면 초중고 학문의 연계성을 파악하게 되고 시사와 이슈되는 과학, 예술, 고전, 문학, 사회 등 모든 영역을 골고루 습득하게 됩니다. 당연히 뉴스나 연관 기사에 더 적극적이고 교양과 지식이 동시에 습득된다는 장점이 있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