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격차의 해소 -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격차의 해소 시리즈 1
알렉스 퀴글리 지음, 김진희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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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법을 배우는 순간, 당신은 영원히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프레더릭 더글러스-

 

읽기 능력은 부호화된 정보, 인쇄된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다. 읽기 장애는 아동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에는 글자나 단어를 이해하는 데 문제를 갖게 된다고 한다. 음절이나 단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보니 읽기 학습 장애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11살 학생 중 25% 이상이 표준 기대치에 읽기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 단비 같은 저자의 책은 읽기의 역사와 학생이 겪고 있는 읽기 장벽을 다루고, 교육 전문가들이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할 다양한 실천 전략을 담고 있다.

 

읽기 격차는 다양한 원인으로 존재한다. 코로나 이후 학습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더욱 학습 격차, 읽기 격차가 주목되고 있다. 단순한 진리이지만 읽기 격차 해소 방법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신문이나 소설 읽기가 학생의 능력을 가장 향상시킨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한마디로 목적을 갖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복잡한 인지 과정인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들이 필요하다. 다양한 배경지식, 어휘 지식, 복잡한 문장 구조 및 글의 전개 방식 및 언어 관습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이를 적합한 순서로 가르쳐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학생의 읽기 실패를 예방하려면 그들의 지식 격차 또는 그들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한 질문과 대화, 어휘와 이해 점검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독립적 추론 능력 등 독해에 도움이 된다.

 


 

학생의 읽기 장벽 문제는 현실적으로 단순히 교사만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보지만, 7장의 읽기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 전략을 학교 내에서 적용하고 실천해 준다면 충분히 읽기 능력은 향상될 것이라 생각된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글을 구조화하며 읽을 수 있으려면 긴 글을 읽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점점 짧아지는 단문 중심의 소통법이 만연하는 시대가 되어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경험은 부족해지고 읽기 능력은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 특정 대상을 막론하고 이 책은 읽기 격차 해소를 위해 현실적인 조언과 읽기 지도 방법을 잘 이해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필독서로 분류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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