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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등급의 비밀 - 초등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국어 공부 로드맵
민태윤 지음 / 더블북 / 2022년 5월
평점 :

갈수록 수능에서 발목을 잡는 과목이 국어가 되고 있다. 22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의 컷이 81~84 사이에서 형성이 되었다. 상당히 어려워졌다는 결론이다. 꼼꼼한 분석을 통해 국어 과목에도 단계별 로드맵이 필요하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독해력이 향상되어 수능에서 차지하는 비문학을 읽어내는 능력이 좋을 것이라고 착각해서도 안된다. 수능 지문이 짧지만 정보량이 작고 추론 능력을 통해 선택지에서 답을 추출해야 한다면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추론 능력도 결국은 독해력의 한 영역이고 독해력은 문제해결력의 결과로 이어진다.
저자는 국어 DNA는 후천적 노력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교육하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다. 국어는 모든 과목에 열려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우선순위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간은 없고 갈수록 읽어내야 할 책들은 쌓여간다. 성적도 하루아침에 오르기 어렵다. 그렇다면 학년 단계에 맞는 효율적인 국어 공부 로드맵을 적용하면서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팁은 독해력 향상이다. 독해력은 모든 교과목의 바탕이 된다. 독서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이다. 저자는 초중고 단계별 독서법과 독해력 향상 방법과 종합적 사고 능력을 성장시키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으로 / 명확한 목표 설정, 주관이 뚜렷, 개념 적용 역량이 탁월, 자기만의 공부 방법, 다상량 / 이렇게 다섯 가지를 공부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로 제시한다. 독서량과 성적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 전략을 장착하고 독서 또한 공부라는 생각으로 초중고 시기의 독서를 지속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초등 때는 독서 의욕을 저해하는 환경 제거해 주고 중고등 때는 교과 연계 도서를 바탕으로 독서를 습관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추론적 독해 역량은 실제 시험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평가 영역이다. 추론적 독해는 숨겨진 정보 파악에 중점을 두고 파악하는 과정에서 필자의 의도나 목적, 관점을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깊이 있는 독해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추론적 읽기를 잘하려면 글 흐름의 전체적 시각에서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어휘력, 배경지식을 쌓기의 단계를 지나 교과서 중심의 단순 내신의 단계를 거친 후 분석적 글 읽기의 단계로 방향이 전환되어야 하는 시기가 예비 고1의 시기이다. 본격적인 수능 대비용 비문학 글을 읽는 힘을 키워야 한다. 제시문 - 질문 - 선택지 간의 논리적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이 수능 국어 1등급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알려준다.
독해 전략은 글을 읽는 과정에서
주어진 정보를 탐색하고, 해석하고, 비판하는
일련의 사고 과정을 거쳐
올바른 해답을 찾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말한다.
궁극적으로 국어 1등급을 위한 공부법은 독해력과 문제해결력에 있다는 것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견고한 공부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학년별 공부법과 온라인 학습법 및 국어 교재 선택 방법과 활용법 등뿐만 아니라 저자의 학습 팁을 모두 책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일독을 권하고 싶다.
*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