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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리더십 필독서 43 - 세계 최고 리더들이 읽는 리더십 필독서 43권을 한 권에 ㅣ CEO의 서재 36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2년 5월
평점 :

필독서라는 것에 연연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필독서로 지정된 책은 반드시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연령대에 맞는 사고의 깊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고 성숙한 인성을 구축하는 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스토리에는 다 이유가 있다. 좋은 사람의 자취를 밟아가는 것이 자신를 성장시키는 지름길이 된다는 의미에서 리더들의 필독서를 표본 삼아 읽어보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리더들이 읽는 리더십 필독서 43권을 한 권에 만나볼 수 있어서 뿌듯하다.
성공한 창업가들은 독서광이 많다. 독서를 통해 평생을 배워야 할 지침들을 간접 체험하고 방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과 현실의 괴리를 좁히고 실패의 가능성을 줄인다. 저자는 이론서를 탐독하고 전체적인 체계를 파악할 줄 알며 자신만의 올바른 흐름과 판단력을 갖춘 수많은 리더들의 필독서를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선정했다. 무엇보다 실전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적합한 책을 위주로 리스트업했으니 목차를 보고 원하는 도서부터 읽어보면 된다.
' 노력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있는 노력을 찾아내라'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리커의 경영서부터 수단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리더상으로 인식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2016년 미국에서 간행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그릿(끝까지 해내는 힘)], 공군 전략가 존 보이드가 만들어낸 사상 [OODA 루프]를 직계 제자가 비즈니스용으로 정리한 책, 고객보다는 직원이 우선이라는 공언을 한 기업 사우스웨스트항공 업계의 기업문화에 관한 책등 경영자라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들이다. [너츠, 사우스웨스트 효과를 기억하라]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객 우선주의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야 할 것이고 기업이 압도적인 경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인드와 가치를 우선시해야 하는지 충분히 느껴진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은 회계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고 경영의 목적이 무엇인지, 가격 설정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직접적인 경영자를 꿈꾸는 사람이나 현업 종사자라면 경영과 조직, 시스템, 재무, 인재, 리더십, 사회와 미래를 주제별로 골고루 선별해서 반드시 탐독하길 추천한다. 일반 독서가에게도 이 책이 도움이 되기 충분한 이유는 창업가들의 고난과 기업 성장의 원동력을 알 수 있고, 자신의 내부의 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스스로 답을 찾는 삶이야말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임을 배우게 된다. 리처드 와이즈만의 [잭팟 심리학]은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끌리는 책이다.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