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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를 위한 친절한 가상화폐 투자 - 비트코인부터 메타버스 & NFT까지 이것만 알면 코린이도 대박!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최근 보도에서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킹 조직이 20년부터 블록체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탈취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의 취약점을 악용해 자금을 확보하고 돈세탁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상화폐 세계에도 우리가 명목화폐 세계에서 구축한 글로벌 돈세탁 방지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기사를 보면 가상화폐는 우리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라 가까이 다가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체계적으로 비트코인부터 메타버스, NFT에 관한 궁금함과 신정부(윤석열 정부) 코인 투자 시장의 변화와 방향성을 전달하는 책 [코린이를 위한 친절한 가상화폐 투자]는 궁금증을 시원히 해결해 준다.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가장화폐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저자는 주식투자의 메커니즘과는 다른 코인 투자의 관점을 제시한다. 코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을 알아야 한다. 가장 화폐 거래소를 선택할 때 기준은 보안, 거래량, 종목 수, 수수료 이 네 가지다. 우리나라 4대 거래소 -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의 특성과 역사가 짧은 코인 시장의 규제나 투자자 보호 장치가 부족한 현실에서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적 주의 사항을 설명해 준다. 채굴업체인 것처럼 속여서 금융 사기를 친다든가, 카지노나 태양광발전, 금 채굴 등 연계된 코인 개발을 했다는 거짓 홍보, 전형적인 폰지 사기(실제로는 아무 이윤도 창출되지 않았는데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와 같은 유형에 투자자는 절대 속아서는 안될 것이다.

코인의 중심에는 비트코인이 있지만, 미래 유망주로는 실존의 창시자가 있는 이더리움의 성장성을 주목할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고, 다양한 코인의 특성을 읽다 보면 자신과 성향에 맞는 투자의 기준이 생긴다. 코인 관련 중요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수시로 습득해야 한다.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차트 분석 기법을 알면 어느 정도 향후 가격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거래 매매 시스템상에서 여러 투자 지표를 추가하는 방법과 공포-탐욕 지수 등 투자 수익률을 높여주는 지수까지 상세히 알 수 있다. 그밖에 NFT는 많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많다. 검색 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굳이 돈 주고 살 필요가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과 소유권과 지적 재산권의 문제가 있다. 휩쓸리는 투자가 아니라 장단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투자의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는 인식을 책을 통해서 다시 갖게 된다.
모든 투자에는 자신의 손익을 감당할 수 있는 투자 마인트가 중요하고, 정확한 개념과 실상을 알고 판단해서 투자해야 한다. 코인은 변동성도 크고 생존력의 의문도 아직은 남아있지만 기관투자가들과 비금융회사들의 참여를 고려한다면 관심을 가져봄직하다. 제도권의 인정을 받고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하면서 가상 화폐 시장의 자유로운 투자 환경이 조성된다면 다시 한번 버블이 오면서 가상 화폐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인 투자로 벼락부자를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알고 좋은 코인을 매수하려는 기회를 이 책에서 찾아보자.
*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