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가 좋은 기업도 좋지만, '기술 분야와 미래 전망'을 살펴보면서 '수백 배 성장할 기업'을 찾아 투자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직접 우리가 기업의 기술력과 경영상황을 살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총 70개 미국 주식 상장기업을 분석해 놓았다. 성장기업으로 전기자동차, 핀테크, 클라우드, 신재생에너지, AI의 신기술 분야와 가치주 기업으로 항공, 금융,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분야까지 골고루 실어놓았다. 대체 투자처가 되는 경쟁 포지션 기업까지 파트 끝에 언급해 주고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하다. 저자의 기업 분석은 / 비즈니스 모델, 미래 전망, 리스크, 펀더멘탈, 밸류에이션 파악/ 의 순서로 구성해서 설명하고 있다. 미국의 마이크론 MICRON 테크놀로지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DRAM에서 71% 매출, NAND 메모리에서 26% 매출을 얻는 메모리 전문 회사로 각 제품의 특성을 설명한다. 마이크론 주력 분야인 디램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경쟁 중이다. 낸드 메모리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웨스턴디지털, 키옥시아, 그리고 인텔과 시장 경쟁 중이다. 디램과 낸드 메모리 제품은 수요가 높아질 때 제품 가격이 급등했다가, 다시 급격하게 수주량이 사라지는 특성으로 장기적으로 기업 매출액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코로나에도 큰 타격 없이 성장률을 보여주었고, 성장률의 전망도 펀더멘탈 측면에서 좋다. 경쟁 포지션 기업으로는 TSMC, Samsung, SK Hynix 가 있다. 간략하지만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두어 기본 정보를 알기 쉽다.
미국 주식 기업 분석은 어디서 하면 좋을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다. 이 사업 리포트를 통해 기업 정보를 검색하는 과정도 꼼꼼하게 전달해 준다. 웹브라우저 번역 기능을 사용해서 좀 더 용이하게 새로운 뉴스를 접하고 리스크 관리와 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기업 주가 현황을 파악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사이트, 유료 사이트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아직 기업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미래 사회에 각광받을 기술과 산업을 아주 캐주얼하고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다.
*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