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셀러 되기 - 초보자도 6개월에 1억 버는
김재환 지음 / 라온북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최근 흐름을 보면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 등 무점포 무자본의 창업이 대세가 되고 있다. 1인 창업을 하기 위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콘텐츠나 아이템이고 이 콘텐츠에 개발 비용인 자본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마땅한 판매 플랫폼이 있어야 거래가 될 것이다.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활발해지면서 더욱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되고 있다. 수요하는 물품의 대다수가 나역시 온라인 구매이다. 혹여 직접 보고자 하는 물건이라면 현장 확인을 하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한다. 값을 비교해서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고 배송역시 다음날이면 바로 받을 수 있으니 훨씬 편한 잇점이 있다. 이런 유통시스템이 대세가 되고 있고, 이 대세의 흐름 한가운데 쿠팡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본 유통의 세계가 알고 싶어 읽게 되었다.

한 명은 자신의 시간과 노동을 직접 투입해서 가치를 제공했고, 다른 한 명은 자신의 노동과 시간을 직접 투입하지 않아도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P35

온라인 셀링 컨설턴트라는 저자는 국내외 유통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협업 셀러로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창업에 관한 생생한 정보와 올바른 방향, 전략적인 성공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왜 지금 스마트스토어에서 쿠팡으로 갈아타야 하는지, 쿠팡 로켓에 올라타야 하는 이유, 쿠팡으로 1인 기업 창업해서 6개월에 1억을 어떻게 벌었는지, 매출을 10배 올리는 고수의 노하우를 낱낱이 밝혀주고 있다.

아직은 쿠팡보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키워드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판매 기회는 쿠팡에게 더 유리하다는 점, 트랜드의 변화를 빨리 따라가는 것이 성공의 기회를 얻는 것이다. 다른 오픈마켓과는 다르게 쿠팡은 별다른 노출작업이 필요없고, 모발일 결제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에 의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단순 배송이 아닌 로켓배송이라는 시간 단축은 초스피드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가장 만족시키는 부분으로 보인다.

하나의 상품에 대해서 모든 판매자들이 하나의 상품페이지를 공유하기 때문에 아이템 위너가 살아남는다는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성이 보장되지만 판매자들에게는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결국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준비하고 좋은 서비스로 제공한다면 재구매의 선순환 소비를 만들어 내서 결국 판매자에게도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라고 설명하고 있다.

셀러스토어 기획전을 잘 활용하는 법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더라도 고객의 선택을 못받으면 어려워진다. 결국 소비자의 눈높이와 기대 충족을 고려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것도 충분히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매출을 만들어 내는 요소, 고객을 끌어들이는 광고 최적화 전략, 차별화 전략, 가격 전략,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상품권 등록하는 법까지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 아닐까 싶다.

   

                         

 

 

 

52시간 근무제로 경제적 자유의 꿈은 더 현실이 되었다. 내가 원한다면 일과 삶의 균형을 조율할 수 있다. 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진 지금, 산업 구조가 바뀌고 산업 경쟁력도 달라졌다. 온라인 생태계를 이용해서 내가 원하는 또 다른 직업을 준비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무엇이든 경험자의 도움이 가장 정직한 길이라고 생각한다.1인 창업의 꿈을 꾸는 사람이나 유통과 마케팅의 생태계를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멘토가 될 것이다.

* 서평단으로 선발되어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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