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위의 만찬
이용재 지음 / 푸른숲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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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품이 주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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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를 두는 태도 - 버티는 힘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
배성모 지음 / 파지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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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현들은 항상 외부 자극에 즉각 반응하지 말고 '멈춤'을 강조했습니다.

이 책은 그 부분에서 '여지'를 강조합니다.

그 '여지'를 기반으로 구조를 만듭니다.

세상과 사회가 개인에게 가하는 압력을 구조적으로 분산하고 그 틈을 여지로 활용하며 구조적 사고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듭니다.

철저하게 공학도의 마인드로 여지의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논리는 좌뇌의 영역이고 언어도 논리의 영역입니다.

언어는 사고의 체계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실전 문장 설계도'로 사고의 흐름을 장악합니다.

저자는 IT회사 경영자답게 출력을 위한 정확한 루틴을 확립했습니다.

출력의 질은 나빠질 수 있지만, 계속 준비만 하는 출력(생산물) 0의 상태를 신속하게 타파합니다.

여기서 그 예로 '학습 모드 vs 공급 모드'로 설명합니다.

바로 내가 빠졌던 함정을 파훼했습니다.

또 하나 인상적인 '실전 문장 설계도'입니다.

교섭(협상의 기술)에서 서로에게 자존심이나 도덕성을 내세워 소모적인 대립이 생겼습니다.

잘잘못을 따지는 게 의미도 없고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입니다.

자존심이 앞서면 '신념의 법정' 영역으로 들어가 둘은 논쟁으로 치닫게 됩니다.

장사꾼, 비즈니스맨은 이익에 초점을 맞춥니다.

서로 상생하고 윈윈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화합합니다.

출력 문장입니다.

"잠시만요,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닙니다.

일을 되게 하려는 겁니다.

서로 가능한 조건만 놓고 다시 얘기하시죠."

논점을 비즈니스로 가져옵니다.

이 책은 처세와 비즈니스의 병법서였습니다.

딱딱하리만치 논리와 업무적인 문장이었지만 나름 탄탄한 느낌이 안정감을 주는 문장구조였습니다.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조직에서 쓴다면 매우 효율적인 지침이 되리라 봅니다.

#버티는힘 #의지가아니라구조다 #감당할수있는구조를설계하라 #여지를두는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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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를 두는 태도 - 버티는 힘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
배성모 지음 / 파지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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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를 두고 배수의 진을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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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4월 - 열네 살, 우리가 만난 4·19 이야기 생각학교 클클문고
정명섭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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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관련 자료가 없는데

출간돼서 반갑네요.

초등학생(국민학생)도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와 다르다고 길거리로 나와 시위했다는 4.19

이승만 탄핵을 하는 데 장장 1년 이상 걸렸다죠.

박정희 정권은 쫓겨나는 이승만을 보며 어떻게 국민을 분열시켜 뭉치지 못하게 하는 것만 연구했다고 합니다.

박정희 자신도 권력에서 쫓겨나지 않게 애를 쓴 흔적이 도처에 남아 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도 박근혜 탄핵을 보고 자신도 탄핵되지 않으려고 애쓰다 결국 12.3 내란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역사는 돌고 돌고

방심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그대로 독재로 귀결됩니다.

민주주의는 영원한 행진입니다.

그 행진을 멈추는 순간

독재자의 검은 그림자가 우릴 덮칠 틈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스타벅스 <책상에 탁! 탱크데이 5/18>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흔히 극우, 일베 표현, 군사독재의 잔재와 신군부 독재 정권에 항거한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했습니다.

가벼운 마케팅 '밈(Meme)'처럼 소비하며 역사와 유족을 조롱하는 마케팅이 버젓이 펼쳐졌습니다.

2026년 내란을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기가 막힌 사건이 터진 겁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독재 미화와 군부 독재 정권을 미화하는 반국가 세력과 그들을 추종하는 일베들이 있다는 게 충격이었습니다.

'그해, 4월'처럼 헌법에도 명시된 4.19 혁명과 그동안 독재의 압제 속에서도 꿈틀 했던 민주주의 운동의 근현대사를 계속 기록으로 남기고 책으로 출판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현실을 알려줘야 합니다.

방심하는 틈 사이로 천진한 아이들 사이로 일베의 밈이 스며들고 이유도 모르고 그것을 놀이로 즐기며 빠져가는 현상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 커뮤니티에 침투해서 사상 교육을 하는 집단이 분명히 존재하는 게 현재입니다.

역사는 언제든 암울한 독재시절로 돌아갈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책의 일러스트처럼 4.19 혁명에는 국민학생까지 나와서 시위를 하고 부모, 형제, 이웃, 친구들에게 총을 쏘지 말라고 항변하며 전진하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국민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교수와 국민들이 모두 들고일어나 이승만의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하야를 외쳤습니다.

책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시민들이 군부 독재에 저항할 때 내세운 구호는 다름 아닌

"우리가 승리하면 대한민국, 패배하면 북한이 될 것이다"였습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민주주의 강국입니다.

4.19 혁명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5.16 군사쿠데타 정변이 일어났습니다.

2년만 군부 통치하고 내려오겠다던 독재자는 결국 18년 철권통치를 하며 자신도 국민들에게 쫓겨나지 않기 위해 갖은 애를 썼습니다.

중앙정보부와 보안사가 바로 박정희 자신이 권력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한 두 개의 최고 권려기관이었습니다.

중앙정보부는 공포 통치의 핵심이었습니다.

정권 유지, 반정부 인사 탄압, 해외 정보 수집을 담당을 하며 국민을 억눌렀습니다.

대표적인 정책이 '야간 통행금지'였습니다.

여행의 자유가 없었습니다.

명절을 제외하고 여행 시 불심 검문이 흔했습니다.

미니스커트 검열로 국민에게 '자유화'의 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옥죄었습니다.

현재 중동국가와 같은 폐쇄적인 사회였습니다.

보안사는 군 내부 감시와 권력의 방패였습니다.

박정희 본인 스스로가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던 장본인이기에 군 내부 감시가 매우 절박했습니다.

자신도 군사 쿠데타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었으니까요.

결국 보안사는 신군부 군사 정변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과거 두 기관이 자행했던 사찰과 정치 개입의 역사는 훗날 큰 논란과 혼란을 낳았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중앙정보부는 안기부를 거쳐 현재의 국정원으로 이름까지 바꿔가며 개혁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보안사는 기무사를 거쳐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개편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윤석열 내란수괴의 12.3 내란 당시 국가정보원(국정원)과 국군방첩사령부(옛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계엄의 기획 및 실행 과정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정황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렇듯 과거의 군사독재 망령은 민주주의의 틈을 노려 언제든 다시 등장할 때를 기다리는 괴물 같은 것입니다.

국민이 방심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그대로 무너질 수 있는 매우 취약하고 여린 제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국가가 군사 정변이나 친위쿠데타로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독재가 들어선 예가 무수히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회복력은 세계의 자랑입니다.

그 자랑을 지켜내고 이어갈 수 있는 건 오로지 국민의 민주주의 의식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교육이 매우 절실한 것입니다.

이번 12.3 내란에서 군인들의 작전 태업은 결정적으로 친위쿠데타를 무산시키는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민주주의 세대였던 군인들은 이번 12.3 내란에 본능적으로 저항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주주의 운동, 혁명과 같은 근현대사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419혁명 #그해4월 #두려움과용기사이 #생각학교 #정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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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4월 - 열네 살, 우리가 만난 4·19 이야기 생각학교 클클문고
정명섭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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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영원한 행진이다. 멈추는 순간 독재의 괴물은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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