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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묘묘의 타로카드 레슨 - 누구나 바로 점칠 수 있는 타로카드 실전 리딩 북
타로묘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종류가 정말 많은 카테고리 중 '타로카드'는 책도 수백 수천종이 있고 타로카드 종류도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타로카드'의 이런 관심과 화제성은 이제 전세계적입니다.
아직도 '타로카드 관련서'와 새로운 '타로카드'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점사'의 용도로 확장되어 사주팔자, 신점, 점성술, 사주명리학, 철학관에서도 '타로카드' 부문이 있을 정도입니다.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해석 또한 천차만별이라
'타로카드 배워볼까?', '어떻게 배우지?'
고민만 하다가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타로묘묘' 채널이 인기와 화제를 모으면서 '타로묘묘'의 '타로카드 레슨'책이 나왔습니다.
'타로묘묘'의 이력도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꿈이 외교관이어서 치열하게 공부한 '영어'가 타로를 공부하면서 전세계의 '영어로 된 타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마저 '타로카드'와 잘 어울렸습니다.
삶과 운명이란 것이 '우연'처럼 다가와 '운명'이 되는 이치와 같은 서사가 매우 독특하고 흥미로웠습니다.
다른 '타로카드 관련서'와 이 책의 차이를 만들어주는 차별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로카드'하면 점사, 예측, 알아맞추기에 집중하는데, 이 책은 '타로카드의 카운슬링'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의 말에 의하면
"99% 적중률의 타로상담사 여러분들의 상담을 받고 대부분 비슷한 답변들이 나와서 이번에 정말 되겠구나! 했는데, 다 틀렸어!"
이런 하소연을 하면서 신점이 어떻고, 타로카드가 어떻고 하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그럼 정말 그렇게 미래를 맞추는 게 쉬우면 그 많은 타로카드 상담사와 신점, 무당, 철학관, 역술관들이 판을 치겠냐고?'
그런 물음이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타로카드는 22장의 메이저 카드와 56장의 마이너 카드로 구성된 총 78장의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메이저 카드 22장은 '인생을 통틀어 특히 중요한 일' '운명적인 사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기초를 탄탄히 하면 56장의 마이너카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 카드에는 인생의 삼라만상,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는데, 인생의 '알람' 역할을 카드가 해준다고 저자가 말합니다.
타로카드는 시중에 판매되는 것만 수천 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타로카드는 '라이더(회사명) 웨이트(제작자명) 스미스(그림작가명) 카드'라고 합니다.
'유니버셜 웨이트 카드'도 있는데, 이것은 '라이더 웨이트 그림'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라이더 웨이트 계열 카드'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라이더 웨이트 카드'는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타로카드 체계를 논리적으로 정리했고 인류 공통의 상징을 포함하고 있어,
발매 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관련된 자료도 많고 라이더 웨이트 체계를 이어받는 타로카드들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라이더 웨이트 카드'로 공부하면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고, 숙지한 후에는 다른 다양한 카드를 접할 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초 카드를 바탕으로 카드의 디자인과 분위기 등을 현대적인 상황에 적용하여 새롭게 리뉴얼한 카드들이 현대에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과 함께 제공되는 '타로 메이저 카드'는 저자가 직접 제작했고, 예술적 심미안을 충족시키는 현대적 감각과 섬세한 터치의 일러스트로 산호 작가가 참여하여 더 풍성한 리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각 타로카드에 대한 설명과 '타로카드 속 상징과 의미'를 알려주고,
'어떻게 리딩할까? 섹션에서 '연애 - 솔로, 커플, 재회'로 나눠서 알려주고,
'일, 학업 - 금전 - 어떤 사람 - 조언'으로 리딩의 요령과 방법을 알려줍니다.
22장에 대한 설명 체계는 위와 같고, 주입식이라 아직 머리가 복잡하고 무거워집니다.

이 책이 핵심적으로 가리키는 요지는 '질문'입니다.
바로 '내안의 답과 질문'을 찾기 위한 질문법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외부 상황에 대응해서 '나, 자신'을 알게 된다면 더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입니다.
'타로카드 상담'의 핵심이 '카운슬링'이라고 봤을 때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타로카드'가 다른 신점, 사주명리학, 역술관, 철학관, 점성술과 큰 차이점을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내담자의 감정(에너지)을 통해서 현재 선택지와 상황에 대한 자신을 찾아가는 카운슬링은 비록 예측이 들어맞지 않아도 그에 대한 대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통해 준비할 수 있게 한다는 점입니다.
'계획'이란 것도 그대로 실행하기 위한 것보다 '계획'이 틀어졌을 때 그것을 바로 잡는데 더 유용하기 때문에 세운다고 합니다.
'타로카드'의 카운슬링의 면모는 바로 불확정적인 미래에 대한 '마음의 준비, 대응, 도전'에 대해서 내담자로 하여금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넓혀주는 데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매우 공감했고 현실적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로카드에게 무엇을 질문할지, 어떤 목적과 의도인지를 잘 알고 질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질문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연습'을 계속 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상담을 요청한 사람이 카드를 통해 얻고자 하는 바를 뾰족하게 만드는 과정이 더욱 정확한 리딩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질문을 가다듬고 명확하게 설정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나면, 내담자의 의도와 목적을 정확히 읽어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 훈련은 '셀프리딩'으로 시작하고, 준비는 '질문 만들기'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좋은 이미지의 카드가 나오면 기분 좋고, 어두운 배경카드가 나오면 갑지가 마음이 불안해지고 없던 일로 만들고 싶어지는 등
1차원적인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마음 상태를 차분히 하고 질문을 정리한 다음, 질문을 적어둔 후에 카드를 뽑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타로카드'를 통해서 내담자에 대해 상담하고, 나 자신과의 상담도 할 수 있다는 저자의 관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타로카드로 셀프 리딩'하고 싶은 분들이 이 책으로 입문한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타로카드가 보통 7cm X 12cm인데, 굿즈 타로카드는 이보다 살짝 큰데요.
그래서 케이스 고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이 규격에 맞는 타로카드 케이스가 없더라고요.
그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