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상담의 정석 : 기본편
최지훤 외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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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상담이란 게 마스터마다 제각각이라 뭔가 ‘수학의 정석‘처럼 ‘정석‘적인 상담 워크플로우가 필요했는데, 적절한 책이 나왔네요.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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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4
열린책들 편집부 엮음 / 열린책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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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매년 출간했고, 유일하게 2016 대한민국 대통령 탄핵에 있던 해만 출간하지 않고 쭈욱 이어져 2024년까지 매년 출간하고 있습니다.

"편집 실무와 제작, 납본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해, 가능한 한 편집 업무를 위해 다른 자료들을 찾아볼 필요가 없게끔 만들었다"라고 합니다.

이 책을 만든 이들의 의지와 공헌이 느껴지는 문장입니다.

출판을 하면서 조사했던 내용을 후학을 위해서 엮어낸 겁니다.

책값도 매우 착합니다.

단돈 10,800원(정가)에 468쪽을 꾹꾹 눌러 담은 지식들은 출판인 내지 출판인의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됩니다.




선구자답게 출판 편집업계에서 쓰이는 용어에 대한 순화 작업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양장, 하드커버, 하드바운드'를 '견장정'으로 순화해서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니 왠지 '열린책들'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귀중한 출판 실무 지식을 저렴한 가격에 유통하고 있지만 오히려 매우 큰 마케팅 효과와 '열린책들'출판사의 신뢰도 향상 등등

부가적으로 얻는 이득이 매우 크게 와닿았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열린책들'에서 출간한 책들은 편집구성이 튀지 않으면서도 읽기 편한 구성이었던 게 떠오릅니다.

요즘은 신생출판사들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신선한 편집구성으로 휴대하기 좋고 전달력 높인 편집구성으로 독자들을 편안한 독서가 세계로 인도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정말 눈에 편안하게 와닿고 장기기억으로 전환될 수 있게 반복 전달되는 흐름 자체를 편집구성에 구현한 출판사 들고 꽤 보았습니다.

17년 동안 16번의 출간 내력은 이 책의 신뢰성이 얼마나 높을지를 대변해 줍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전자책 제작하기' 파트가 있음에도 이 책은 '전자책'으로 출간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지침서는 468쪽이라는 방대한 분량이기 때문에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eBook'출간이 매우 필요한 책입니다.

물론 468쪽임에도 무게는 매우 가볍게 판형도 너무 크지 않게 출간한 내공은 높이 삽니다.

다만 이런 류의 책은 종이책으로도 보지만,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지침서' 종류의 책들은 '이북' 출간이 매우 필요한 분야입니다.

ePub 포맷의 전자책이 출간되기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현재 출판인과 편집자 및 앞으로 출판 관련 지망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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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4
열린책들 편집부 엮음 / 열린책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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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4>
전자책을 출간하라! 출간하라! 출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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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대화 - 1분 만에 바로잡는 45가지 기술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황혜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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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요코야마 노부히로'는 '기업 현장에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한다'라는 신조를 갖고 있는 세일즈맨 대표이사이자 경영컨설턴트다.

이 책의 '대화법'은 '실용 화술'이자 '세일즈 화법'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의사소통에서 대화는 결국 나의 의사가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모든 대화술의 공통분모입니다.

대화 과정은 내 머릿속의 개념과 생각을 언어로 상대방에게 말하면 말소리로 전달된 말을 듣고 뇌 속에서 개념을 돌려 생각합니다.

여기서 해당 단어, 문장의 개념이 상대와 내가 다르다면 그 대화의 목적인 의사소통은 되지 않게 됩니다.

오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군대에서 복명복창이나 포병부대에서 숫자를 다른 방식으로 부르는 이유는 이렇게 말소리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잘못 듣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군대에서 잘못 전달된 의사소통은 곧 작전 실패나 전투 실패라는 극악한 피해상황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일반 사회에서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매우 큰 손실을 일으키는 것도 사실입니다.

단지 바로 피부로 못 느낄 뿐입니다.


요즘 대세 중고거래인 '당근'앱을 보더라도 내놓은 물건이 팔리지 않으면 '당근앱'은 왜? 팔리지 않는지 분석할 수 있는 아티클을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그 안내문의 요체는 자신이 팔고자 하는 물건의 정확한 사진 구도와 디테일, 중고물품 설명 요령 등등

결국 내 물건의 정확한 표현을 코치하는 내용입니다.


'자신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상대방도 알고 있을 것이다' 넘겨짚는 과정, 즉 '지식의 저주'에서 의사소통은 소원해진다는 것을 이 책은 짚어주고 있습니다. 

#대화의기술

#어긋난대화1분만에바로잡는45가지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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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대화 - 1분 만에 바로잡는 45가지 기술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황혜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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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대화로 마음의 틈이 벌어지고 대화와 인간관계마저 망치기 전에 이 책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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