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
차웅석.김동율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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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에서 의미 있는 책을 출간했네요.

케데헌에 나온 '한의사'를 통해서 K-컬처는 '한의학'에도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유럽에 중의학 침술을 전파되면서 과학의학과 전통의학 통합 의료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의학을 하는 분들이 한의학을 바라보는 자세가 배타적이라 타협이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물론 요즘 의원급에서는 '한의학+정형외과+신경외과+통증의학+물리치료'를 한 건물에 모여서 함께 진료하는 모습을 동네에서 보기도 합니다.

요즘 대법 판례에 의해 한의원에서 의료기기 사용 중

<2025년 1월, 법원은 X-ray 방식의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하여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한의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저선량 X-ray 기기가 보건위생상 큰 위해를 초래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이는 진단 보조 수단으로써의 사용을 인정한 것으로 전면적인 의료기기 사용 허용은 아니라는 논쟁이 있습니다.>

X-ray 전문 기사를 둔다면 한의원에서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현실에서도 정형외과에 가서 X-ray 사진 찍고 한의원 가서 상태 얘기하고 바로 물리치료와 침, 뜸 치료받는 게 효율이 더 좋았습니다.

정형외과 물리치료는 뭔가 형식적이고 효과가 별로라 거의 1달 이상을 다녀야 했지만, 한의원은 처음에도 효과가 있고 1주일이면 개선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할 수 없지만, 동네에서 정형외과 사라지는 것도 현실입니다.

한의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고, 만성 질환에 경우 한의원에 강점이 있습니다.

서양의학사와 전통의학 역사를 보다 보니 우리나라도 이제 과학-전통의학 통합 진료를 본격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의보감>이라는 걸출한 전통의학서도 있고, 물론 내용 중 매우 비과학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그 부분을 통해 <동의보감> 전체를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동의보감>은 중국과 특히 일본에까지 알려준 의서로도 유명하니까요.

기침만 해도 발병할 수 있다는 '요추염좌'는 1년 한 번 정도 찾아오는 불청객인데요.

초반 통증이 상당한데요.

정형외과 물리치료로는 거의 1주일 동안 통증에 시달려야 하지만, 한방에서는 침, 뜸, 부앙만으로 첫 치료 때부터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직방입니다.

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따끔한 침보다 통증이 몇 배는 더 크기에 이제 침 통증도 익숙해졌네요.

너튜브를 보다 보니 한의학의 경락, 기를 해부학적으로 '근막'과 연결하는 이론과 설명이 있더군요.

어쩌면 한의학의 '경락, 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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